유럽 데이터 보호 위원회(EDPB)는 2026년 프라이버시 의제 최우선 과제로 스마트글라스를 지정했다. 유럽의회 의원들은 EU 집행위원회에 구체적인 집행 조치를 촉구했으며, EU 역내 개인정보 감독 기관들은 이 기기들이 GDPR(일반개인정보보호법)의 동의, 투명성,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Privacy by Design) 요구 사항을 준수하는지 면밀히 조사 중이다 .
호주 유통 대기업 Kmart의 자체 브랜드 Anko(안코) '카메라 안경'이 89호주달러(약 7만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자마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에서 완전히 매진됐다. 이 제품은 800만 화소 카메라와 1080p 동영상 촬영, AI 이미지 인식 기능을 갖췄다 . 디지털 권리 전문가들은 이 제품을 '프라이버시 악몽'이라고 부르며, 호주인들이 점점 더 동의 없이 촬영될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
2026년 7월 7일, 메타는 레이밴 스마트글라스에 대한 강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이 업데이트는 프라이버시 LED가 물리적으로 훼손, 차단, 파손될 경우 카메라를 완전히 비활성화하는 기능이다 . 이는 일부 사용자가 은밀히 녹화하기 위해 표시등에 테이프나 스티커를 붙이는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