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시선 속 임원진 구성. 취임일이 다가오면서 터너스는 핵심 리더십 팀을 적극적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의 모든 인사 결정은 내부와 외부의 면밀한 관찰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
팀 쿡과의 연속성 유지. 팀 쿡은 회사를 완전히 떠나지 않습니다. 그는 애플 이사회의 이사회 의장(Executive Chairman)으로 남아 인수인계 기간 동안 안정성을 제공하고 조직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입니다 .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2001년 애플에 합류한 터너스는 딥한 하드웨어 전문성을 가진 '프로덕트 맨(Product Guy)'으로 평가받습니다 .
터너스에게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단연 인공지능(AI)입니다. 애플은 2025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같은 경쟁사에 비해 생성형 AI 통합에서 뒤쳐졌다는 'AI 위기론'에 직면한 바 있습니다 . CNBC는 애플의 AI 전략을 바로 세우는 것을 그의 '운명을 건 도전(Defining Challenge)'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이러한 우려는 애플의 주가에도 반영됐습니다. 2026년 4월 말 기준, 애플 주가는 연초 대비 약 2% 하락한 반면,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6.8% 상승했습니다. 분석가들은 그 괴리를 애플의 AI 역량에 대한 의구심의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