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T 기업 로지텍과 네덜란드 헬스테크 기업 필립스가 미국 대법원의 관세 위헌 판결에 힘입어 각각 수백억 원대 관세를 돌려받으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단순한 실적 발표를 넘어, 이번 결과는 '관세 폭탄' 이후 '환급 러시'로 이어지는 미국 통상 정책의 격변을 그대로 보여준다.
로지텍 — 2027 회계연도 1분기 실적 (2026년 6월 30일 마감, 7월 28일 발표)
- 매출: 12억3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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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일반회계기준 주당순이익: 1.85달러로, 시장 컨센서스 1.33달러를 크게 웃도는 39%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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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 환급: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멕시코, 태국, 대만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된 제품에 대해 약 6100만 달러를 환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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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환급은 보고된 이익을 크게 끌어올렸다. 환급분을 제외하더라도 비일반회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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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 2026년 2분기 실적 (2026년 6월 30일 마감, 7월 28일 발표)
- 매출: 43억6000만 유로(약 49억6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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