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내 20명의 확진자 중 15명은 DRC에서 유입되었으며, 5명은 국내 2차 감염 사례였습니다 . 콩고 국적 2명이 사망했고, 1명의 추가 추정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 마지막 환자는 7월 16일 치료 센터에서 퇴원하면서 42일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 우간다에서는 6월 21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
DRC의 Bundibugyo 바이러스 발병은 5월 14일 이투리(Ituri) 주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기록상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에볼라 발병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 WHO 사무총장은 7월 16일, 막대한 자원 투입에도 불구하고 발병이 "대응 속도를 앞지르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비교 대상으로, 2018-2019년 DRC 에볼라 발병은 확진자 2,000명에 도달하는 데 10개월 이상이 걸렸지만, 이번 발병은 약 2개월 만에 그 수치에 도달했습니다 .
주요 공식 통계:
DRC와 우간다 외에도 유럽에서 유입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DRC에서 돌아온 의사 1명이 완치되어 2차 전파 없이 회복되었고, 독일에서도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우간다는 5월 27일 DRC와의 국경을 폐쇄하는 임시 조치를 시행했으며, 발병 대응, 인도적 지원, 필수 화물 및 허가된 여행자에 대해서만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 모든 허가된 입국자는 엄격한 건강 검진과 모니터링을 받아야 했습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월 27일 우간다와 DRC에 대해 Level 4 "여행 금지" 권고를 발령하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제한했습니다 . 미국 국무부도 CDC와 동일한 Level 4 권고를 발표했습니다 . 캐나다 역시 발병을 이유로 우간다와 DRC에 대한 여행 제한을 시행했습니다.
이번 발병의 심각성을 높이는 핵심 요인은 Bundibugyo 바이러스 종에 대해 허가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 머크(Merck)의 Ervebo 백신은 자이르(Zaire) 에볼라 바이러스에만 허가되어 있으며, Bundibugyo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Bundibugyo 특화 백신 후보(rVΔ/BDB-GP)는 Ervebo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며 영장류에서 생존율 향상을 보였으나 아직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 동물 모델 데이터는 Ervebo가 Bundibugyo에 대해 부분적인 교차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하지만, 7월 초까지 임상적 증거는 없었습니다 . WHO는 Ervebo를 신중하게 설계된 연구 환경 밖에서는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
이에 따라 아프리카 CDC와 파트너들은 머크의 Ervebo 백신이 Bundibugyo 균주에 대해 교차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DRC에서 임상시험을 조직하기 시작했습니다 . 2026년 7월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된 인간 혈청학 연구는 Ervebo가 부분적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음을 발견하여 임상시험의 근거를 뒷받침했습니다 . 이 시험의 목표는 DRC의 최전방 의료진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 그러나 아프리카 의약품청(AMA)은 기존의 대응책이 "적응 없이는 적절한 보호를 제공하기 어렵다"고 밝혀 불확실성을 강조했습니다 .
대응은 심각한 체계적 장애물에 직면해 있습니다:
최종 결과는 두 가지 매우 다른 양상을 보여줍니다. 우간다는 신속한 국경 통제, 감시, 모든 확진자 치료를 통해 국경 간 유입을 성공적으로 차단했습니다. 반면, DRC의 발병은 허가된 의학적 대책 없이 심각한 운영상의 어려움 속에서 계속해서 가속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