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문제가 의제의 최상단에 있다고 못 박았다 . 특히, 네타냐후 총리실이 이스라엘 정보 당국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주장을 공식적으로 뒷받침하도록 압력을 넣었다는 보도가 나와 내부 갈등을 예고했다. 정보 당국은 이러한 주장이 실제 정보 분석 결과와 일치하지 않는다며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가자 지구 협상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하마스는 7월 6일 사실상의 가자 정부를 해산하고 팔레스타인 테크노크라트에게 권력을 이양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스라엘은 이를 "쇼"라며 일축했다 . 출국 전날, 네타냐후의 안보 내각은 트럼프의 휴전 계획에 따라 다국적 안보군을 가자 지구에 진입시키는 법적 근거를 승인했다 . 하지만 하마스와 네타냐후 모두 임박한 이스라엘 크네세트 총선을 앞두고 시간을 끌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 진보 성향 싱크탱크 J Street의 7월 20일 평가에 따르면 트럼프의 '20개 항목 가자 지구 계획' 2단계 이행에 "거의 진전이 없다"고 한다 .
미군은 사령부(센트컴) 확인 기준 7월 23일까지 13일 연속 이란 군사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다 . 이 공습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카스피해 연안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의 지휘소, 드론 저장 시설, 통신망, 해안 감시 기지를 타격했다 . 그러나 미군 고문단이 더 이상 타격할 실행 가능한 표적이 부족하고 무기 재고가 고갈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공습이 중단됐다 . 이에 이란도 걸프만에서의 보복 공격을 중단하고, 미군의 폭격 중단이 유지된다면 자제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 이 '휴전'은 매우 취약해 전문가들은 언제든 깨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
결론: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의 위협 속에 비밀리에 워싱턴에 도착,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 핵 프로그램의 향후 방향(내부 정보 갈등 속에서)을 논의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가자 지구 협상의 진전을 모색하지만, 정작 자신의 정부도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 모든 것은 미군이 13일간의 맹폭을 중단한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