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CHR은 결정적 증거로 온라인에 유포된 충격적인 그래픽 영상과 사진을 명시적으로 언급했다. 무장 단체들이 직접 유포한 이 영상에는:
OHCHR은 더 이상 교전에 참여하지 않는 전투불능 상태(hors de combat)의 군인을 살해, 고문 또는 학대하는 행위는 국제인도법상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 사무소는 적절한 조사를 통해 이러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는 전쟁 포로와 부상당한 전투원을 보호하는 제네바 협약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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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CHR은 무장 단체들에게 “이러한 위반 행위를 중단하고 재발을 방지하라”고 촉구하며 “책임 규명이 이루어져야 하며, 책임자들은 공정한 재판을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26년 7월 18일, 말리군과 러시아 아프리카 군단(Africa Corps) 합동 호송대가 말리 북부 아네피스(Anefis) 마을과 가오(Gao) 시 사이에 위치한 타브리샤트(Tabrichat) 지역에서 매복 공격을 당했다 . 이 공격은 FLA와 JNIM 전투원들이 협력하여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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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200명 이상의 러시아 아프리카 군단 요원과 말리군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진 이 호송대는 군 기지에 보급품을 운반하던 중 로켓 추진 유탄, 중기관총, 소화기 등으로 무장한 복합 매복 공격을 받았다 .
FLA 관계자는 로이터에 50명 이상의 포로(말리군 및 러시아군 포함)가 잡혔고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 말리군은 이번 공격을 최근 몇 년간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로 묘사했다
. 로이터는 사망자 수를 독립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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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복 공격은 불과 며칠 전인 7월 9일, 말리 북부에서 러시아군을 태운 호송대가 또 다른 공격을 받은 사건에 이어 발생한 것으로, 말리-러시아 합동 작전을 겨냥한 패턴을 보여준다 . 두 공격 모두 JNIM과 FLA가 주장했다.
7월 18일 매복 공격은 여러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급속히 붕괴되는 말리 안보 상황의 가장 치명적인 증상이다.
프랑스와의 단절. 2020년과 2021년 쿠데타 이후, 말리 군사 정권은 프랑스군(‘바르칸 작전’)을 추방하고 파리 및 유럽 동맹국과의 오랜 안보 협력 관계를 종료했다 . 이로 인한 안전 공백을 무장 단체들이 이용하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의존 심화. 군사 정권은 서방의 대테러 지원을 대체하기 위해 바그너 그룹(이후 아프리카 군단으로 재편)을 도입했다. 러시아 용병들은 현재 말리 부대에 배치되어 있으며, 말리군과 함께 민간인에 대한 심각한 인권 침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졌다 . 휴먼 라이츠 워치는 “말리군과 러시아에 기반을 둔 바그너 그룹 및 아프리카 군단 관련 전투원들이 대반군 작전 중 민간인 불법 살해 및 재산 파괴에 연루됐다”고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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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적대 행위 격화. 2026년 4월 말리 전역에서 교전이 급격히 격화되었다. JNIM과 FLA의 공동 공격은 여러 도시와 군 기지를 표적으로 삼아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고위 군부 인사들을 사망케 했다 . 휴먼 라이츠 워치는 2026년 4월 이후 이슬람 무장 단체와 정부/러시아군 모두에 의한 민간인 대상 “심각한 인권 침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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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토 통제 상실. 7월 18일 매복 공격은 주요 보급로에서 대규모 호송 작전조차 취약함을 드러냈다. 공격은 몇 시간 동안 무방비 상태였으며 심각한 지휘 통제 실패를 보여주었다. 수도 바마코에서는 정권이 북부를 안전하게 지키지 못하는 데 대한 대중의 분노가 폭발했다 . 말리군은 매복 공격을 확인하고 반격에 나섰다고 밝혔지만, 완전한 사상자 명단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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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학살은 군사 정권의 승부수——프랑스의 대테러 협력을 러시아 용병 지원으로 대체한 정책——이 반군의 진격을 막는 데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10년 만에 가장 치명적인 공격과 함께 OHCHR이 양측 모두 전쟁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고 경고하는 상황을 초래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