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7월 중순 이후 공개적인 위협 수위를 크게 높였습니다.
픽액스 마운틴(페르시아어 이름 Kuh-e Kolang Gaz La의 번역)은 이란 중부 난탄즈 농축시설에서 약 1.6~2km 남쪽, 자그로스 산맥의 한 봉우리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시설은 단단한 화강암 아래 90미터(약 300피트) 이상 깊이에 묻혀 있어, 포르도(Fordow) 농축시설보다 훨씬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시설은 2026년 7월 말 현재 아직 건설 중이며 완공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 6월 15일 위성 사진에서도 현장에서 활발한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산 속에 굴착된 터널 안에 원심분리기 운영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재래식 공습으로는 접근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민주주의수호재단(FDD)의 2026년 7월 8일자 위성 이미지 분석에 따르면, 이란은 픽액스 마운틴에서 핵 관련 건설을 동결하기로 한 미-이란 양해각서(MOU)를 위반하며 공사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는 이란이 외교적 합의에도 불구하고 픽액스 마운틴에서 공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새로운 핵 활동의 징후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정보 당국은 이란이 수천 대의 우라늄 농축 원심분리기를 픽액스 마운틴 시설로 옮긴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는 테헤란이 국제사찰단과 재래식 공습의 사정권 밖에서 핵 프로그램을 재건하고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은 2025년 3월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지 않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5년 6월 이란 핵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했습니다.
2025년 6월 공습(포르도, 난탄즈, 이스파한을 타격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이후, 이란은 픽액스 마운틴 공사를 가속화하여 접근이 더 어려운 시설로 전략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핵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 협박' 전략이 테헤란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는 데 실패했으며, 공습 고조는 오히려 이란을 핵무기 보유 문턱에 더 가깝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비확산 전문가들은 픽액스 마운틴의 극단적인 깊이가 미군의 최강 벙커버스터인 GBU-57 MOP(매시브 오디넌스 페네트레이터)의 유효 파괴 범위를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단 한 차례의 공습으로 시설을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란 정부는 2021년 이후 픽액스 마운틴이 농축 또는 무기 생산 시설이 아닌 원심분리기 제조 시설이라고 주장하며, 비밀 핵 활동을 전면 부인해 왔습니다.
이란 핵 수장은 이곳이 원심분리기 로터 등 비민감 장비를 생산하는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방 정보 당국과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시설의 극단적인 깊이, 군사급 방어 시설, 난탄즈와의 근접성 등을 근거로 순수 민간 제조 시설이라는 주장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란은 미국의 기반 시설 공격에 대해 보복을 경고했으며, 그간 미군과 동맹 자산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해 왔습니다.
결론: 미국은 이스라엘에 이란 픽액스 마운틴 시설에 대한 중폭격기 공습이 임박했음을 통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시설을 "제거하겠다"고 공개 선언했고, 미군은 임무 수행을 위해 이스라엘에 공중급유기를 증파했습니다. 이 시설은 화강암 아래 90미터 이상에 묻혀 있으며, 정전 협정을 위반하며 건설이 계속되고 있고, 현재 지상 시설에서 옮겨온 수천 대의 원심분리기가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란은 비밀 무기 활동을 부인하며 이곳은 원심분리기 제조 공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