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서치센터 조사는 트럼프의 주요 외교 정책 이슈, 특히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평가를 직접 물었다. 트럼프는 국제적으로 대부분 부정적 평가를 받았다
. 미국을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로 보는 인식이 급증했다. 퓨리서치센터의 2026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국 응답자 중 트럼프가 국제 문제를 올바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중간값 기준 2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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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서치센터 데이터는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이 글로벌 이미지를 더욱 손상시켰음을 보여준다. 한국 등 조사 대상국에서 미국 호감도는 "이란 전쟁과 함께" 하락했다. 트럼프는 이란 문제 처리에 있어 특히 낮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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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상 하락은 오랜 동맹국들 사이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퓨리서치센터의 2026년 6월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미국 호감도는 2024년 54%에서 2026년 33%로 급락했다. 캐나다인 중 미국을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생각하는 비율은 2022년 83%에서 2026년 35%로 폭락했다
. 퓨리서치센터는 "워싱턴과 오랜 경제·안보 관계를 유지해온 국가들"에서 특히 가파른 하락세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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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호감도는 중국이 적극적인 외교와 인프라 투자를 펼친 많은 국가에서 개선되었다. 시진핑 주석에 대한 신뢰도는 트럼프 대비 상승해, 조사 대상 36개국 중 22개국에서 트럼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전체 조사 대상국 중앙값 기준으로 51%가 중국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을, 39%가 비호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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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전기차에 대한 100% 관세를 철폐하는 대신 중국이 캐나다산 캐놀라 등 농산물에 대한 보복 관세를 낮추는 무역 협정을 발표했다. 캐나다는 첫해에 연간 4만 9000대의 중국산 전기차를 6.1% 관세율로 수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5년 차에는 7만 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 이는 "미국 정책과의 중요한 이탈"이자 캐나다가 "미국으로부터의 전환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는 신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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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의 2025년 세계 여론조사(2026년 4~6월 보도)는 이 추세를 독립적으로 확인했다. 중국의 글로벌 리더십 승인율(중간값)은 36%로, 미국의 31%를 5%포인트 차이로 앞질렀다. 이는 갤럽이 기록한 중국 우위 폭 중 가장 큰 것이다. 미국에 대한 비승인율은 사상 최고치인 48%를 기록했다
. 갤럽 조사는 130개국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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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는 퓨리서치센터의 2026년 3월 조사에서 미국인의 27%가 중국에 대해 호의적인 시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거의 10년간 지속된 부정적 시각 이후 첫 반등이다. 여전히 소수에 불과하지만, 미국 여론이 중국에 대해 다소 누그러지고 있는 추세를 보여준다
. 이러한 증가세는 주로 민주당 및 민주당 성향 무당층에서 비롯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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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역사적 역전의 주요 동력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선호도 급증이 아니라, 트럼프의 관세 정책, 이란 군사 충돌, 그리고 미국의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라는 인식 확산으로 인한 미국 호감도의 급격한 하락이다. 중국의 이미지 개선, 시진핑의 신뢰도 상승, 그리고 캐나다 전기차 관세 협정과 같은 외교적 성과가 변화를 강화했지만, 퓨리서치센터의 분석가들과 다수 언론은 미국의 위상 붕괴가 결정적 요인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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