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OpenAI)가 챗GPT를 탑재한 첫 번째 소비자용 하드웨어 기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기기는 화면 없이 음성으로만 작동하는 AI 스마트스피커로, 카메라와 환경 센서, 움직이는 부품까지 갖췄다. 특히 전 애플 디자인 총괄 조니 아이브(Jony Ive)가 디자인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된다. 오픈AI는 아이브의 하드웨어 스타트업 io 프로덕츠(io Products)를 약 65억 달러(약 8조 5,000억 원)에 인수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인수합병을 단행했다 .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종합했다.
이번 제품은 화면이 없는 스마트스피커로, 24시간 켜져 있는 AI 비서 역할을 한다. 카메라가 내장돼 얼굴 인식과 사물 식별이 가능하며, 환경 센서도 함께 탑재됐다 . 목표 소비자 가격은 200
300달러(약 2639만 원)다 . 오픈AI는 이 기기를 ‘개인용 컴퓨팅의 제3의 축’으로 규정하며, 아마존의 에코(Echo)나 애플의 홈팟(HomePod)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 하드웨어는 오픈AI CEO 샘 올트먼(Sam Altman)과 아이폰·아이팟·아이맥을 디자인한 조니 아이브의 협업 결과물이다. 오픈AI는 2025년 5월 아이브의 스타트업 io 프로덕츠를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약 65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으며 , 같은 해 7월 인수가 최종 마무리됐다
. 아이브는 자신의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LoveFrom)을 통해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오픈AI의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 현재 오픈AI에는 하드웨어 개발 전담 직원이 200명 이상이다
.
출시 시점은 여러 차례 조정됐다. 오픈AI는 당초 2026년 하반기 공개, 연말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 2026년 2월 법원 문서에서 2027년 2월 이전에는 출시가 어렵다고 밝혔다
. 이후 오픈AI의 CFO는 2026년 중순 공개 후 ‘내년 초’ 출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 대만 TF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는 이 기기가 2027년에야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생산은 폭스콘(Foxconn)이 맡을 예정이며, 초기 생산 목표는 4,000만~5,000만 대로 알려졌다
.
샘 올트먼 CEO는 이 기기를 의도적으로 단순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머슨 컬렉티브(Emerson Collective)의 데모 데이에서 “사람들이 처음 보면 ‘이게 다예요? 너무 심플하네’라고 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트먼은 스마트폰을 ‘이전 시대의 정점’으로 평가하면서도, 오픈AI의 기기는 알림과 앱의 방해에서 자유로운 ‘더 평화롭고 차분한’ 핸즈프리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그는 “산속 호수 옆 오두막에 앉아 그냥 평온함을 즐기는 느낌”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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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피커 외에도 오픈AI는 AI 기반 스마트 안경(2028년 양산 목표)과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스마트 램프 프로토타입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26년 7월 10일, 애플은 캘리포니아 북부 연방법원에 오픈AI, io 프로덕츠, 그리고 전직 애플 직원 두 명을 상대로 ‘조직적인 영업비밀 도용’을 주장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 애플은 오픈AI가 미공개 제품의 기밀 정보를 공유하도록 자사 직원들을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손해배상과 함께 도용된 지식재산권 사용을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 현재까지 오픈AI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으며, 스마트스피커 출시 일정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원의 가처분 결정은 향후 변수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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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io Global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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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의 첫 컨슈머 하드웨어는 카메라와 환경 센서를 탑재한 화면 없는 AI 스마트스피커로, 가격은 200 300달러(약 26 39만 원) 수준이며 전 애플 디자인 총괄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을 맡았다.
오픈AI의 첫 컨슈머 하드웨어는 카메라와 환경 센서를 탑재한 화면 없는 AI 스마트스피커로, 가격은 200 300달러(약 26 39만 원) 수준이며 전 애플 디자인 총괄 조니 아이브가 디자인을 맡았다. 이 기기는 아마존 에코, 애플 홈팟과 경쟁하는 '3대 개인용 컴퓨팅 축'으로 포지셔닝되며, 오픈AI는 200명 이상의 직원을 하드웨어 개발에 투입했다.
애플이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오픈AI 측은 이를 부인하며 출시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