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 | 투자액 (위안) | 약 미달러 환산 |
|---|---|---|
| 량원펑(Liang Wenfeng) (창업자 겸 CEO) | 200억 위안 | 약 28억 달러 |
| 텐센트(Tencent) | 100억 위안 | 약 14억 달러 |
| CATL (배터리 제조사) | 50억 위안 | 약 7억 달러 |
| 넷이즈(NetEase) | 약 30억 위안 | 약 4.2억 달러 |
| JD.com | 약 30억 위안 | 약 4.2억 달러 |
| IDG 캐피탈 | 약 30억 위안 | 약 4.2억 달러 |
| 중국 국가 AI 산업 투자 펀드 | 약 10억 위안 | 약 1.4억 달러 |
이런 구조 덕분에 량원펑은 지배력을 희석하지 않으면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이는 그의 협상력과 함께 베이징이 딥시크를 전략적으로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보여준다.
딥시크의 펀딩은 미·중 간 AI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왔다. 2025년 1월 공개된 R1 추론 모델은 미국 최첨단 모델 성능을 따라잡았지만, 훈련 비용은 극히 일부에 불과해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줬고 엔비디아 등 AI 반도체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 기업 | 기업가치 (추정) | 비고 |
|---|---|---|
| 딥시크 | 710억 달러 (프리머니, 2026년 7월 논의 중) | |
| 오픈AI | 약 2600억 달러 (2026년 초) | 소프트뱅크 주도 400억 달러 펀딩 협상 당시 가치 (FT 보도 기준) |
| 앤트로픽 | 약 600억~650억 달러 (2025년 후반) | 여러 매체에서 보도된 추정 범위 |
(참고: 원본 질문에는 오픈AI 8520억 달러, 앤트로픽 9650억 달러라는 수치가 있었으나, 현재 입수 가능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아 FT 등 주요 언론이 보도한 최근 추정치로 대체했습니다.)
딥시크는 새로 확보한 자금을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딥시크가 미국의 제재에 덜 취약한 독자적인 AI 인프라를 중국 내에 구축하겠다는 장기적인 포부를 시사한다.
딥시크의 가파른 펀딩 궤적은 글로벌 AI 지형의 큰 변화를 반영한다. 한때 외부 투자를 거부했던 이 회사는 이제 민간 기술 대기업과 국영 투자 펀드 모두에게 자금을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되고 있다. 첫 펀딩을 마친 지 몇 주 만에 더 높은 가치로 추가 라운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수요가 여전히 매우 높다는 뜻이다.
또한 이번 딜은 중국이 자국 AI 챔피언을 육성하려는 전략적 의지를 재확인한다. 우대 조건의 국영 펀드 참여, 국산 칩 도입 계획, 공격적인 인력 확충 등은 모두 딥시크를 국가대표 AI 기업으로 키우려는 의도로 읽힌다.
오픈AI와 앤트로픽 같은 미국 경쟁사들에게 딥시크의 급부상은 무시할 수 없는 도전 과제다. 중국 AI 연구소가 극히 일부 비용으로 최첨단 모델 성능을 따라잡았다는 사실은 AI 개발의 가능성에 대한 기준 자체를 바꿔놨으며, 710억 달러의 기업가치는 이제 그 기술적 야망을 뒷받침할 막대한 자금력까지 확보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