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최종 결정은 아니지만, EU 집행위가 메타의 답변을 청취한 후 위반 확정 시 다음과 같은 조치가 예상됩니다:
과징금은 DSA에 따라 **글로벌 연간 매출의 최대 6%**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BE. 메타의 2025년 글로벌 매출이 약 1,700억 달러(약 220조 원)임을 고려하면, 과징금 상한선은 약 **100억 달러(약 13조 원)**에 달합니다. 다만 실제 부과액은 '수십억 유로' 수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며, 시장에서는 이를 메타의 중요한 재정적 리스크로 보고 있습니다 EBE. 또한 시정 기간 동안 매일 불이행 시 글로벌 일일 평균 매출의 최대 5%에 해당하는 추가 과징금도 부과될 수 있습니다 E.
EU 집행위의 조사와는 별도로, 아일랜드의 미디어 규제 기관인 'Coimisiún na Meán(코이미시운 나 메안)'도 2026년 5월 5일, 메타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에게 콘텐츠 피드에 대한 실질적인 통제권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건의 정식 DSA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RB.
이에 메타는 2026년 7월 13일, 아일랜드 고등법원에 해당 조사를 중단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메타는 Coimisiún na Meán의 조사 개시 결정이 절차적·법적으로 하자 있다고 주장합니다 I. 이는 EU 집행위의 직접 제재와는 별개의 절차이지만, 모두 알고리즘 투명성과 사용자 선택권이라는 DSA의 핵심 의무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RI.
이번 결정은 EU의 포괄적인 디지털 규제 체계 속에서 이해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장법(DMA) — 메타는 이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대해 DMA '게이트키퍼'로 지정되었습니다. DMA는 자사 우대, 데이터 결합, 상호운용성에 대한 별도 의무를 부과합니다. 이번 중독 설계 사건은 DMA가 아닌 DSA의 위험 관리 및 투명성 프레임워크 하에서 진행됩니다 E.
디지털 공정성 법안(DFA) — EU 집행위는 2026년 작업 계획을 통해 2026년 4분기 '디지털 공정성 법안'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중독 설계, 기만적 설계(다크 패턴), 불공정 개인화를 직접 규제 대상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EDA. DFA는 DSA와 DMA와 함께 EU 디지털 규제의 세 번째 축으로 기능하며, DSA의 플랫폼 안전 접근법이 완전히 다루지 못하는 소비자법상 사각지대를 메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E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