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N90에 두 곳의 배터리 공급사를 활용한다:
샤오미는 7월 9일 행사에서 공식 가격을 발표하지 않았다. 업계에선 쿤룬 N3가 35만40만 위안(약 6,600만7,500만 원) 대에 출시돼 리오토 L9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했다 . 한 소식통은 가정용 시장을 겨냥해 20만 위안 대의 낮은 가격대를 제시하기도 했지만, 출시 전 가장 유력한 전망은 35만~40만 위안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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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칩(DRAM 및 NAND 플래시) 가격은 최근 분기 동안 AI 데이터 센터 수요로 인해 약 2배 가까이 급등했으며,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는 이러한 가격 상승세가 적어도 202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 샤오미의 스마트폰 마진은 심각하게 압박받았다. 메모리 부품이 차지하는 원가 비중이 10
15%에서 3040%로 치솟았으며, 50%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
샤오미의 전기차 사업은 인도량이 증가하는 와중에도 손실 폭이 계속 확대되며 재무에 부담을 가중시켰다 . 회사는 2026년 연간 총 55만 대의 EV 인도를 목표로 했지만, 이를 달성하기 위해 과도한 현금을 소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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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의 첫 두 EV 모델인 SU7 세단과 YU7 크로스오버는 스포티하고 퍼포먼스 지향적인 소비자를 겨냥한 순수 전기차였다. 반면, 스카이 노마드 시리즈는 완전히 다른 고객층을 겨냥한다: 3열 시트와 장거리 주행(주행 불안감 없는)이 필요한 다자녀 가족, 그리고 중국 EREV 시장의 강자인 리오토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 .
1.5리터 주행거리 연장 엔진을 사용해 '주행 불안감'을 완전히 없앰으로써, 샤오미는 가족 구매자들이 전기차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를 해결했다 . 최대 1,500km의 복합 주행거리는 대부분의 순수 전기차를 가뿐히 넘으며 리오토 최고 모델과도 견줄 만하다.
레이쥔 CEO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스카이 노마드 시리즈를 "스마트하고, 다재다능하며, 넓은" SUV라고 소개했다 . 새로운 서브 브랜드(스카이 노마드)를 별도로 런칭한 것은 첫 번째 하이브리드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이나 마진 이슈로부터 샤오미 메인 브랜드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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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스카이 노마드 N90은 경쟁력 있는 제원을 갖춘 풀사이즈 가족형 EREV SUV다: 5.3m 전장, 70kWh 이상 배터리, 1,500km 복합 주행거리, 선우다와 CALB의 듀얼 배터리 소싱. 하지만 이번 출시 스토리는 자동차 공학만큼이나 기업의 생존(서바이벌)에 관한 이야기다. 한때 샤오미의 핵심 수익원이었던 스마트폰 사업이 수익성 붕괴 위기를 맞고, 주가는 수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상황에서, 스카이 노마드 시리즈는 샤오미가 핵심 사업이 더 위축되기 전에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서 '테슬라 킬러'의 성공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위험 승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