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의 가장 큰 논란은 전반전이 아닌 후반 22분(67분)에 터졌다. 이집트가 1-0으로 앞서던 상황, 모스타파 지코가 멋진 골을 성공시켰지만 VAR 검토 끝에 취소됐다. 보도에 따르면, VAR은 이집트 수비수 마르완 아티아가 아르헨티나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게 반칙을 범한 것을 빌드업 과정에서 잡아냈다 .
이 판정에 이집트 벤치는 분노했다.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아르헨티나가 결승골을 넣기 직전 모하메드 살라에게 반칙이 있었다며 이집트가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경기 사흘 전, 호삼 하산 감독은 공식 FIFA 기자회견에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위한 가슴 아픈 호소를 했다. 그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다"라며 전 세계 운동선수와 언론인들이 팔레스타인 민간인을 돕기 위해 나서줄 것을 촉구했고, 이러한 고통을 '세계에 대한 수치'라고 표현했다 .
하산 감독은 앞서 32강전에서 이집트가 오스트레일리아를 승부차기로 꺾은 후 팔레스타인 국기를 흔들었고, 이 승리를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헌정한 바 있다 . 로이터 통신은 FIFA 규정이 장비에 정치적 구호를 금지하지만,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을 규제하는 유사한 규정은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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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는 후반 38분(83분)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9경기 연속 월드컵 골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2022년 대회부터 이어져 온 것이다 . 이 골로 메시는 이번 대회 득점을 8골로 늘리며 7골의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 메시는 이 경기에서 전반에 페널티킥을 실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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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8강에서 스위스와 맞붙는다. 경기는 7월 11일 토요일, 미국 동부 시간 오후 9시(한국 시간 7월 12일 오전 10시), 캔자스시티 애로우헤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 스위스는 1954년 이후 72년 만에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으며,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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