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점: 중국국가항천국(CNSA)은 아직 6월 7일 랑데부를 공식 확인하지 않았지만, 행성학회(The Planetary Society)와 AMSAT-DL 등 독립 기관들의 추적 데이터 분석 결과가 해당 날짜와 일치한다 . 탐사선의 상태는 완벽하며 모든 시스템이 정상 작동 중이다 .
작고 빠르게 자전하는 이 소행성에서의 임무 성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텐원-2호는 세 가지의 독특한 채취 모드를 탑재했다 :
목표 채취량은 200~1,000그램으로, 이는 하야부사2호(약 5.4g)나 오시리스-렉스(약 121.6g)보다 훨씬 많은 양이다 .
| 단계 | 날짜 / 시기 |
|---|---|
| 발사 | 2025년 5월 28일 |
| 카모오알레와 랑데부 | 2026년 6월 7일(유력) |
| 원격 탐사 및 착륙 지점 선정 | 2026년 7월 ~ 2027년 4월 |
| 시료 채취 | 2026년 말 ~ 2027년 초 |
| 카모오알레와 출발 | 2027년 4월 24일 |
| 시료 캡슐 지구 귀환 | ~2027년 11월(고비사막 착륙) |
| 지구 중력 도움(Slingshot) | 2027년 말 (모선 계속 비행) |
| 혜성 311P/PanSTARRS 도착 | |
| 확장 임무 종료 | ~2035년 |
시료 귀환 캡슐을 지구에 떨어뜨린 후, 모선은 지구 중력 도움을 받아 소행성대에 있는 활동성 혜성 **311P/PanSTARRS(P/2013 P5)**로 방향을 튼다. 이 천체는 소행성대에 있지만 먼지와 가스를 방출하는 특이한 혼성 천체다. 약 2034~2035년에 도착해 궤도 진입 및 근접 비행 관측을 수행하며, 이로써 텐원-2호는 10년에 걸친 이중 목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텐원-2호가 풀어야 할 가장 흥미로운 질문 중 하나는 카모오알레와의 기원이다. 현재 증거는 두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여러 동료 검증 연구(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케이션즈 지구 및 환경 등)에 따르면, 카모오알레와의 반사 스펙트럼은 일반 소행성대 암석과는 달리 우주 풍화를 겪은 달의 규산염 광물과 거의 일치한다 . 붉게 변색된 스펙트럼, 지구와 유사한 궤도, 지구-달 계에 가까이 있다는 점은 이 소행성이 달에서 튀어나온 파편일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다. 특히 코페르니쿠스 분화구 또는 조르다노 브루노 분화구에서 거대 충돌로 인해 우주로 방출된 뒤 지구의 1:1 공명 궤도에 포획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유력하다 . 이 천체는 지구의 몇 안 되는 '준위성(quasi-satellite)' 중 하나이기도 하다 .
그러나 지난 6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가 이 달 기원설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연구는 카모오알레와의 스펙트럼 특성이 내부 소행성대, 특히 플로라(Flora) 족에 속하는 일부 S형 소행성과도 일관될 수 있으며, 현재 궤도만으로는 달 기원을 확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 또한 이 소행성의 빠른 자전 속도와 작은 크기만으로도 우주 풍화를 통해 유사한 스펙트럼 적색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결론: 달 기원설이 여전히 유력하지만, 논쟁은 진행 중이다. 텐원-2호가 가져올 시료는 동위원소 비율, 광물 조성, 희가스 특징 등을 기존 달 샘플과 비교해 이 수수께끼에 최종적인 해답을 제시할 것이다 .
텐원-2호는 여러 측면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