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직접적인 촉매제는 6월 17일 FOMC 회의였습니다. 케빈 워시(Kevin Warsh) 신임 의장이 처음 주재한 이 회의에서 연준은 연말 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3월의 3.4%에서 3.8%로 상향 조정하며 사실상 올해 금리 인하 기대를 없애고 오히려 인상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II. 회의 직후 비트코인은 약 66,000달러에서 63,000달러 아래로 미끄러졌고,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ETF에서 하루 만에 1억 1,100만 달러가 순유출됐습니다 TF.
FOMC 위원 18명 중 9명은 12월 이전에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상을 예상한 위원이 한 명도 없었던 3월 회의와 완전히 반대되는 상황입니다 FI.
연준이 '더 높고 더 오랜'(higher-for-longer) 금리 기조를 시사하면서 단기 국채 수익률이 더 매력적으로 변했고, 이는 위험 자산에서 안전 자산으로의 고전적인 위험 회피(risk-off) 자금 이동을 촉발했습니다. 다수의 보고서는 기관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안전 자산을 선호하며 '핵심 암호화폐에 대한 위험 노출을 줄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BCF. 그 괴리는 극명했습니다. 비트코인 자체는 5월에 3.69%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같은 기간 ETF 유출액은 23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는 가격 급락이 본격화되기 전에도 기관들이 ETF 환매를 통해 리스크를 줄이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G.
버스타인(Bernstein)은 투자자들이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을 점점 더 선호하면서 비트코인으로 유입되는 자금이 급격히 둔화됐다고 보고했습니다 C. 비트코인 ETF 매도는 S&P 500이 신고점을 경신하며 월가가 랠리를 펼치는 동안 암호화폐 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뚜렷한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과 동시에 발생했습니다 GB. 이는 암호화폐의 고베타(high-beta) 자산에서 AI 대형 기술주로의 교차 자산 이동이었습니다 BG.
암호화폐 ETF 시장 내부에서도 소규모지만 실제 자금 이동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