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업종별로 들여다보면 상황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7월 협정은 무역 전면전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EU는 대가로 미국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습니다 . 하지만 이 협정은 법적 구속력이 없었고, 이후 이 점이 치명적인 약점이 됩니다
.
15% 관세 상한선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2026년 초, 무역 전쟁이 다시 불붙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감소세가 단순히 관세 인상 때문만이 아니라, 2025년의 '앞당겨진 수출' 효과와 유로화 강세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합니다 .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 자체가 대서양을 넘나드는 공급망에 깊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IW 보고서의 결론은 명확합니다. '기록적'인 전체 교역액 이면에 심각한 피해가 숨겨져 있으며, 특히 독일 자동차 산업의 피해가 두드러진다는 것입니다 . 2025년 4월의 25% 자동차 관세, 7월의 15% 협정, 그리고 2026년의 '역전'으로 이어지는 관세 롤러코스터는 대서양 양안의 제조업체들에게 장기적인 계획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IW의 또 다른 보고서(2025년 9월)는 미국의 EU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중국을 앞질렀다고 경고했습니다 . IW는 이러한 상호 의존성 때문에 현재의 관세 변동성이 특히 파괴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양측이 장기적인 무역 전쟁으로 이익을 보기에는 너무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관세 충격은 계속해서 증폭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