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배급제는 러시아 전체 지역의 절반 이상(2026년 6월 중순 기준 25개 이상 지역)으로 확대됐다. 일부 주유소는 1인당 20리터로 구매를 제한하고 있으며, 긴 줄이 형성되고 있다
.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도 배급제 대상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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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러시아는 인도로부터 해상을 통한 휘발유 수입을 시작했다. 이는 석유 수출로 국력을 키운 국가로서는 극적인 반전이다. 인도는 초도 물량으로 최소 6만 미터톤을 선적했으며, 각각 3만~4만 톤 규모의 유조선 두 척이 러시아로 향했다. 러시아는 월간 약 40만 톤을 수입할 계획이다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러시아산 원유 최대 구매자가 된 인도가 이제는 자국의 정제 연료를 러시아에 공급하는 형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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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러시아는 카자흐스탄으로부터 약 5만 미터톤의 AI-92 휘발유를 수입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다만 카자흐스탄은 상대적으로 생산량이 적은 국가여서 공급량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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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유로-3 허가와 모든 비상 조치는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정제 능력의 약 3분의 1이 파괴된 데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모스크바는 품질을 포기하고 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수출을 금지하고 전국 절반에 배급제를 시행하는 한편, 세계적인 산유국이라는 위상과는 상반되게 인도와 카자흐스탄으로부터 휘발유를 수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