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터센터 운영사 BDx 데이터센터가 AI 중심 아시아 확장을 위한 자금 조달 방안으로 기업공개(IPO)와 매각을 동시에 추진 중이다. 동시에 인도네시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 계약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IPO 및 매각: 두 갈래 길
BDx는 IPO를 적극 검토 중이지만 아직 공식적인 일정이나 상장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2026년 7월 1일, 마양크 스리바스타바 CEO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AI 호황에 대응한 아시아 확장 자금 조달 방안 중 하나로 IPO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동시에 BDx의 모회사인 I스퀘어드 캐피탈은 2026년 2월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BDx의 매각을 고려 중이며, 예상 가치는 약 20억 달러(약 2조 7,000억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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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과 IPO 모두 유효한 가능성으로 남아 있으며, 회사는 아직 어느 한쪽으로 공식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 다만, 2026년 7월 1일 BDx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S-11 양식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S-11은 부동산 투자 신탁(REIT)이나 데이터센터와 같은 부동산 중심 법인이 상장을 준비할 때 제출하는 표준 서류로, IPO 준비가 실제로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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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 및 운영 현황
BDx는 비상장 기업으로 상세한 재무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외부 추정치는 상당한 편차를 보인다.
- 추정 연간 매출: 제3자 데이터 제공업체에 따르면 2025년 기준 BDx의 매출은 약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이는 검증되지 않은 수치이며 실제 사업 규모를 과소평가했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