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정 등록신청서(Form F-1)를 제출하며 나스닥 상장을 확정했다. 이번 상장은 2026년 해외 기업의 미국 상장 중 가장 큰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월 30일 SEC에 수정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7월 10일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티커 심볼 'SKHY' 로 거래를 시작한다. 이사회는 6월 24일 만장일치로 신주 발행을 승인했다.
이번 상장의 가장 큰 특징은 조달 자금 전액이 기존 주주의 엑시트(차익 실현)가 아닌 반도체 생산 시설 확충에 전액 투입된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자금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내 첫 번째 팹(fab) 건설, 첨단 패키징 공장, 그리고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에 필수적인 EUV(극자외선) 노광 장비 도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폭발적인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로 풀이된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아 한국 증시 대비 저평가된 점을 해소하려는 전략도 담겨 있다.
이번 딜에는 글로벌 최상위 투자은행 4곳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해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예탁 기관은 씨티은행(Citibank, N.A.)이며, 한국예탁결제원이 기초 주식 관리 기관을 맡았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수정 등록신청서에 미국 반독점 집단소송 위험을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명시했다. 해당 소송은 법무법인 Bathaee Dunne LLP와 Hagens Berman이 6월 25일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소송 개요:
이 소송은 SK하이닉스의 수정 증권신고서에 기재됨으로써 미국 투자자들에게 공식적으로 공시된 위험 요소가 되었다. 현재 소송은 초기 단계이며 아직 확정 판결이 나지 않았다. 참고로, 유사한 소송이 지난 2022년 제9순회 항소법원에서 충분한 사실 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기각된 바 있다.
Studio Global AI
Use this topic as a starting point for a fresh source-backed answer, then compare citations before you share it.
SK하이닉스가 오는 7월 10일(현지시간)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ADR(미국 예탁증권)을 상장하며, 최대 45.45조원(약 294억 달러)을 조달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가 오는 7월 10일(현지시간)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 ADR(미국 예탁증권)을 상장하며, 최대 45.45조원(약 294억 달러)을 조달할 예정이다. 조달 자금 전액은 SK하이닉스의 AI 메모리 생산 확대(용인 클러스터 등)와 EUV 장비 도입에 투입된다.
청약 및 납입은 7월 14일이며, 4개 글로벌 투자은행(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 골드만삭스, JP모건)이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