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시리즈 D2 라운드는 공개되지 않은 미국 기반 가족 소유 기관 투자자가 주도했다. 새로운 패밀리 오피스, 고액 자산가, 그리고 기존 투자자인 메리외 데벨로프망(Mérieux Développement)과 캐세이(Cathay, 캐세이 헬스는 2024년 5000만 유로 시리즈 C를 주도)도 참여했다.
티시움의 핵심 플랫폼은 자체 개발한 생체모방 프로그램 가능 고분자로, 유연하고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이 소재는 주변 조직에 밀착되어 파란빛(티시움 라이트 시스템) 으로 활성화되면 접착된다. 이 기술은 원래 MIT의 밥 랭어(Bob Langer) 교수와 제프 카프(Jeff Karp) 교수 연구실에서 개발되었다.
이 고분자의 기본 구성 요소는 글리세롤과 세바스산과 같은 천연 화합물을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조직의 기계적·생물학적 요구 조건에 맞게 조정될 수 있다. 점성의 프리폴리머를 수술 중에 적용한 후 빛으로 활성화하여 강력하고 유연한 결합을 형성한다.
2025년 6월, FDA는 코압티움 커넥트(COAPTIUM CONNECT) 및 티시움 라이트(TISSIUM Light) 시스템에 대해 De Novo 마케팅 허가를 부여했다. 이로써 말초신경 접합을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FDA 승인 무외상 봉합사 없는 솔루션이 되었다. 2025년 11월, 뉴저지주 쿠퍼대학병원에서 성형외과 의사인 마이클 프랑코 박사가 미국 최초 상용 시술을 집도했다.
티시움은 아직 FDA 승인을 받은 탈장 기기는 없다. 2025년 9월, 회사는 전복벽 탈장 복원 솔루션인 ECLIPSIUM에 대해 FDA로부터 연구용 기기 면제(IDE) 를 받았으며, 미국 내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고: 2025년 2월 승인된 Phasix ST Umbilical Hernia Patch(K243241)는 Bard/Davol 제품으로, 티시움 제품이 아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회사 역사상 첫 FDA 제품 승인, 미국 시장 진출, 그리고 지속적인 파이프라인 발전이라는 변혁의 시기에 이루어졌다.
티시움의 6000만 유로 자금 조달 패키지는 (미국 패밀리 오피스, 기존 투자자 메리외 데벨로프망과 캐세이, 그리고 유럽투자은행의 지원에 힘입어) 봉합사 없는 신경 복원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탈장 및 혈관 복원 분야의 임상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누적 에쿼티 조달액 2억 유로, 이미 상용화된 FDA 승인 제품을 보유한 티시움은 고분자 기반 조직 재건 분야에서 가장 진보된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