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의 보도(파이낸셜 타임스, 미디어포스트 인용)에 따르면 구글은 파일럿 참여 출판사들에게 자사 AI 모델 훈련을 위한 콘텐츠 사용 권한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이는 파일럿 초기 공개되지 않았던 조건이었다. 구글 측은 확장된 권한이 '미래의 잠재적 책임을 없애고' 새로운 AI 기능을 테스트하는 데 필요하다고 전했다
. 새로운 조건은 별도의 라이선스 비용이 아닌 '상업적 계약' 형태로 제시되었으나, 사실상 AI 훈련 동의 여부에 지급액이 연동된 구조다
.
구글의 지적재산권(IP) 책임자 록산 카터는 2026년 1월, 온라인에 공개된 콘텐츠(페이월 비적용)의 대부분을 AI 훈련에 사용하는 데 대해 대가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확장된 디스플레이 권한이나 특수 데이터셋에 대해서는 라이선스를 체결한다고 설명했다 .
복수의 매체는 구글이 참여 출판사들에게 새로운 AI 파일럿 조건과 광범위한 콘텐츠 권한을 수용하지 않으면, 기존의 '뉴스쇼케이스(News Showcase)' 프로그램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 2026년 5월 블룸버그는 구글이 '모델이 가장 효과적인 이니셔티브에 집중하기 위해' 뉴스쇼케이스를 종료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 이는 사실상 강압적인 수단으로, AI 조건을 거부한 출판사는 새로운 AI 지급금은 물론 기존 쇼케이스 수익까지 모두 잃게 된다는 의미다
.
결론: 구글의 2025년 12월 AI 파일럿은 빠르게 고위험 대치 국면으로 번졌다. 구글은 광범위한 AI 훈련 권한을 지급의 조건으로 내걸고, 비참여 출판사에겐 뉴스쇼케이스 중단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대해 EU(정식 반독점 조사)와 영국(CMA의 6월 '옵트아웃' 명령) 규제 당국이 반격에 나섰고, 출판사들은 추천 트래픽 붕괴 속에 플랫폼 의존도를 줄일 대안을 적극 모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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