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최대 1779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예상 조달 금액은 약 **45조 4534억 원(약 294억 달러)**이다 . 이는 지난 3월 논의됐던 140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AI 반도체에 대한 투자자 수요가 얼마나 폭발적인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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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애널리스트들은 6월 25일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ADR에 20%의 평가 프리미엄을 적용했다. 미국 투자자 수요에 따른 멀티플 확장으로 ADR이 한국 시장에서의 암묵적 가치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시작할 수 있으며, 결국 미국 경쟁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좁힐 것이라는 분석이다 .
4개 글로벌 투자은행이 공동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BofA 증권, 씨티그룹 글로벌 마켓, 골드만삭스, JP모건 체이스 . 씨티은행이 예탁은행, 한국예탁결제원이 수탁기관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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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AI 가속기의 핵심 부품인 HBM을 사실상 독점 공급하는 기업이다. 미국 상장을 통해 투자자들이 한국거래소를 거치지 않고도 직접 이 AI 공급망 핵심 종목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기존에는 장외 ADR 프로그램을 통해 거래가 가능했지만 유동성이 낮았다 . 이번 상장으로 글로벌 투자자 기반이 대폭 확대되고, 삼성전자와의 글로벌 자본 유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SK하이닉스 주가는 상장 계획이 발표된 다음 날인 6월 25일 약 12%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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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장은 AI 인프라 수요가 자본시장을 어떻게 재편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다. 불과 3개월 만에 조달 규모가 두 배로 늘어난 점이 이를 방증한다. 투자자들은 한국거래소의 복잡한 절차 없이도 유동성이 풍부한 나스닥에서 AI 메모리 시장에 노출될 수 있는 창구를 얻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