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집행위는 2024년 5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DSA를 위반했는지 조사하기 위해 메타에 대한 정식 절차를 열었다 . 핵심 우려는 이들 플랫폼의 알고리즘과 시스템이 "어린이의 행동 중독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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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적 디자인 조사와는 별도로, 집행위는 2026년 4월 29일 메타가 13세 미만 아동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접근을 막지 못해 DSA를 위반했다는 예비 판단을 내렸다 . 집행위는 메타의 연령 확인 조치가 사실상 무용지물이어서 어린이들이 가짜 생년월일을 입력해 제한을 쉽게 우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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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블룸버그는 EU 집행위가 메타 조사를 더 확대해, 메타가 "어린 이용자를 중독시키기 위해 착취적인 설계 기술을 사용했다"는 예비 판단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 이는 메타 조사가 TikTok 전례와 명백히 같은 선상에 서게 됨을 의미한다.
집행위가 DSA 위반을 최종 확정하면, 글로벌 연간 총매출의 최대 6%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 과징금은 위반의 성격, 심각성, 재발 가능성, 지속 기간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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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경우, 2024년 약 1,640억 달러의 총매출을 기준으로 최대 DSA 과징금은 약 9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 다른 추정에 따르면 2025년 소득 기준 최대 120억 유로(약 130억 달러)까지 가능하다
. TikTok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에도 동일한 6% 상한선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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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A 집행만이 EU의 유일한 규제 전선은 아니다. EU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은 2026년 5월, 디지털 플랫폼의 "중독적이고 해로운 설계 관행"을 구체적으로 겨냥하는 새로운 디지털공정법(Digital Fairness Act, DFA)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 DFA는 조작적 관행, 중독적 기능,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금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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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는 또한 '동의 또는 요금 지불(pay or consent)' 모델과 관련해 EU 소비자보호협력네트워크(CPC Network)의 지속적인 조사 대상이기도 하다 . 2025년 메타는 이 모델로 인해 디지털시장법(DMA)에 따라 2억 유로의 과징금을 부과받았으며
, 이후 EU 이용자에게 덜 개인화된 광고 선택권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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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 이번 접근법은 플랫폼 설계에 대한 규제 기준선을 설정, 전 세계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례가 될 전망이다. TikTok 예비 판결은 무한 스크롤과 같은 기능을 '시스템적 위험'으로 직접 지목함으로써, 플랫폼 설계 자체가 규제 대상임을 분명히 했다.
메타와 TikTok 모두 예비 판단에 대응하고 방어권을 행사할 기회를 가지며, 이후 집행위가 최종 불이행 결정을 내릴 수 있다 . 이들 사건의 결과는 유럽 전역 수백만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플랫폼 설계의 경계를 정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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