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2026년 6월 1일,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들이 푸틴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지출이 감당 불가능한 수준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를 전면전 발발 이후 모스크바 내부에서 가장 심각한 분열 신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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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통에 따르면 재정 당국자들은 국방비 삭감을 제안했지만, 푸틴 대통령은 군사비는 건드리지 말고 다른 예산 항목에서 절감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실제로 같은 시기 러시아 국방부는 추가로 3조 루블의 자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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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기존 국내채무 이자 비용만 현재 예산에서 4조 루블을 차지하며, 이는 전체 연방 지출의 약 **9%**로 다섯 번째로 큰 지출 항목이다. 블룸버그 계산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러시아는 공공부채 이자 지급에만 **GDP의 최소 15%**를 써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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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전비 증액 계획은 모스크바가 더 긴축된 재정이 전쟁 기계를 늦출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높은 수준의 군사비를 장기간 유지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우크라이나 파트너국들에게 단기간의 압박 완화가 아닌 장기간의 재정·군사적 도전이 지속될 것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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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한 보도 자료는 명확한 그림을 보여준다. 추가 지출이 발표되기 전부터 러시아의 재정은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었다. 45조 루블을 전쟁비에 추가 투입하고, 23조 루블을 국내 차입으로 충당하려는 새 계획은, 고위 경제 관료조차 지속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상황에서 크렘린이 확대되는 적자와 쌓여가는 부채를 감수하며 전쟁을 계속할 의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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