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트셔 주 불포드에서 스톤헨지와 불과 5km 떨어진 곳에서 5000년 전 목재 구조물이 발견됐다. 이 구조물은 두 개의 큰 기둥 구멍으로 구성됐으며, 하지 일출과 동지 일몰 지점과 정확히 정렬돼 있었다. 이 유적지에서는 기둥 구멍 주변에서 50개의 의식용 구덩이와 함께 집단 향연의 증거인 동물 뼈, 도자기, 태양을 상징했을 가능성이 있는 희귀한 원형 부싯돌 칼 등이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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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부 스톤헨지에서 불과 5km(3마일) 떨어진 곳에서, 스톤헨지보다 더 오래되고 단순한 형태의 목재 구조물이 발굴됐다. 이 발견은 영국 신석기 시대 태양 숭배의 역사를 다시 쓰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웨식스 고고학(Wessex Archaeology) 팀이 필 하딩의 지휘 아래 발굴한 불포드(Bulford) 유적은 두 개의 기둥 구멍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구멍들은 한때 나무 기둥을 고정했던 자리다. 이 나무 기둥들은 하지(夏至, summer solstice)와 동지(冬至, winter solstice)에 정확히 정렬되도록 세워졌는데, 스톤헨지에서 유명한 태양 정렬보다 약 500년 앞선 것으로, 스톤헨지 일대에서 발견된 태양 정렬 유적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
이번 발견의 핵심은 두 개의 큰 기둥 구멍이다. 나무 기둥은 이미 오래전에 썩어 없어졌지만, 구멍은 그 흔적을 생생히 간직하고 있다. 기둥들은 120m(394피트) 떨어져 있었으며, 높이는 2~4m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 한 구멍은 구글 어스에서도 볼 수 있는 작은 밭에 위치해 있으며, 다른 하나는 하딩의 말에 따르면 "아마 누군가의 거실 아래"에 있을 정도로 현대 주택단지에 덮여 있다
.
기둥 구멍 주변에서는 50개의 더 작은 구덩이가 발견됐으며, 이곳에서는 공동체 집회의 증거가 확인됐다 . 발굴된 유물은 다음과 같다:
사슴뿔을 포함한 유물들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유적은 기원전 3000년경, 즉 약 5000년 전의 것으로 확인됐다 .
기둥 구멍을 둘러싼 50개의 의식용 구덩이에서는 집단 향연과 관련된 동물 뼈와 도자기가 발견됐으며, 희귀한 원형 부싯돌 칼은 상징적이거나 의례적인 의미를 지녔을 것으로 보인다 . 이는 이 장소가 단순한 표지석이 아니라, 동지와 하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의식 집회 장소로 사용되었음을 시사한다
.
웨식스 고고학의 책임자이자 영국 TV 프로그램 *타임 팀(Time Team)*의 전 출연 고고학자인 필 하딩은 이번 발견을 "내 경력 중 가장 위대한 발견 중 하나"이자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발견"이라고 묘사했다 . 그는 "두 개의 기둥 구멍은 5000년 전 사람들에 대해 훨씬 더 많은 것을 말해줍니다... 이것은 전체 공동체에 대해,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떻게 하늘을 숭배했는지에 대해 알려줍니다"라고 말했다
. 하딩은 처음에 이 발견을 거의 놓칠 뻔했다. 나무 기둥이 썩어 없어지면서 두 개의 구멍만 남았고, 그는 나중에 현장 도면에서 두 구멍 사이에 선을 그어 보면서 태양 정렬을 인지하게 됐다
.
불포드 유적의 발견은 스톤헨지 지역의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이미 그들의 의례 생활을 태양을 중심으로 조직하고 있었다는 가장 오래된 증거를 제공한다. 이는 훗날 스톤헨지 자체에서 돌로 기념비화된 관행이다 . 이 목재 구조물은 또한 스톤헨지 주변의 풍경이 선사 시대 의식 활동으로 얼마나 깊이 층을 이루고 있는지, 그리고 그 중 많은 부분이 아직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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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트셔 주 불포드에서 스톤헨지와 불과 5km 떨어진 곳에서 5000년 전 목재 구조물이 발견됐다. 이 구조물은 두 개의 큰 기둥 구멍으로 구성됐으며, 하지 일출과 동지 일몰 지점과 정확히 정렬돼 있었다.
영국 윌트셔 주 불포드에서 스톤헨지와 불과 5km 떨어진 곳에서 5000년 전 목재 구조물이 발견됐다. 이 구조물은 두 개의 큰 기둥 구멍으로 구성됐으며, 하지 일출과 동지 일몰 지점과 정확히 정렬돼 있었다. 이 유적지에서는 기둥 구멍 주변에서 50개의 의식용 구덩이와 함께 집단 향연의 증거인 동물 뼈, 도자기, 태양을 상징했을 가능성이 있는 희귀한 원형 부싯돌 칼 등이 발굴됐다.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 결과 이 유적은 기원전 3000년경(약 5000년 전)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스톤헨지의 거대한 삼석문(trilithon)이 세워지기 약 500년 전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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