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당국의 대응은 몇 달에 걸쳐 점진적으로, 그러나 집요하게 진행되었다.
위원회의 이러한 조치 권한은 시장 지배적 지위 남용을 금지하는 TFEU 제102조와,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경쟁에 대한 심각하고 회복 불가능한 피해’ 위험이 있을 때 임시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하는 EU 독점 금지 규정의 절차적 권한에 근거한다 .
메타가 이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실로 엄청나다. 위원회는 불이행 기간 매일 벌금을 부과할 수 있으며, 가장 심각한 경우 메타의 전 세계 연간 매출액 10% 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 규제 당국이 공개적으로 “막대한 벌금”으로 명령을 집행하겠다고 확인한 만큼, 재정적 위험은 상당하다
. 메타는 이 명령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EU가 “규제 권한을 과도하게 행사했다”고 비난했다
.
EU 집행위원회는 절차상 비밀 유지를 이유로 모든 고발인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여러 보도에 따르면 공식 조사를 촉발한 주요 제소 기업들이 확인되었다 .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이와 별도로, 초기 보도와 분석들은 오픈AI(챗GPT 제조사)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퍼플렉시티 같은 주요 AI 비서 서비스들이 새로운 약관이 발효되면서 왓츠앱에서 차단된 대표적인 서비스로 지목했다 . 이러한 공동 제소는 메타가 자사의 거대한 왓츠앱 사용자 기반(핵심 고객 소통 채널)을 이용해 자사의 메타 AI에 유리하게 AI 비서 시장의 경쟁사를 부당하게 불리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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