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퍼 (Piper) - 인바운드 AI SDR 요원
세일즈포스가 약 10~15억 달러에 인수한 플랫폼 ‘퀄리파이드(Qualified)’의 핵심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파이퍼는 웹사이트 방문자를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잠재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여, 마치 노련한 영업 개발 담당자(SDR)처럼 대화를 나누며 자동으로 자격을 검증합니다. 기존 영업 담당자의 한계였던 ‘인바운드 마케팅 공백’을 메워 즉시 영업 상호작용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2. 헌터 (Hunter) - 아웃바운드 타겟 발굴 요원
아웃바운드 파이프라인 생성에 특화된 에이전트입니다. 구매 의도가 높은 고가치 계정과 연락처를 자체적으로 식별하고, 이메일,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가장 적절한 시점에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마케터가 하던 수동 리서치와 초기 접촉 단계를 완전히 자동화합니다 .
3. 에이전트포스 콘텐츠 에이전트 (Agentforce Content Agent)
이메일 카피, 랜딩 페이지 제작, 캠페인 자산 기획 등 콘텐츠 마케팅의 핵심 영역을 담당합니다. 세일즈포스 플랫폼 전체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율적으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매번 새로운 카피라이팅을 고민할 필요 없이, 몇 번의 명령어만으로 브랜드에 최적화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
4. 에이전트포스 마케팅 목표 에이전트 (Agentforce Marketing Goals Agent)
가장 상위 개념의 AI 마케팅 매니저입니다. 마케터가 설정한 마케팅 목표에 맞춰 캠페인 기획서 초안 작성, 고객 세분화, 멀티채널 활성화, 실시간 성과 최적화까지 캠페인 전 과정을 스스로 실행합니다. 마치 AI가 마케팅 대행사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셈입니다 .
이용 가능 시기: 이 에이전트들은 커넥션스 2026에서 공식 출시되었으며, 에이전트포스 마케팅(Agentforce Marketing)의 일부로 마케팅 클라우드와 데이터 클라우드 전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단순한 메신저로 여겨졌던 Slack은 이제 AI 에이전트들의 ‘작전 기지’ 역할을 합니다. 이번 발표에서 Slack은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클라이언트로 거듭났습니다.
커넥션스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된 가장 근본적인 변화는 바로 ‘헤드리스 360’입니다. 이는 올해 초 TDX 2026에서 처음 선보인 개념으로, 세일즈포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아키텍처 전환으로 평가받습니다 .
핵심 개념은 간단합니다. 지금까지 사람이 브라우저를 통해 세일즈포스에 접속해 클릭하고 데이터를 입력했다면, 이제는 모든 주요 기능이 API, MCP 도구, CLI 명령어 형태로 개방됩니다. 즉, 전통적인 화면(헤드)은 ‘선택 사항’이 됩니다 .
이번 발표에 대해 MarTech, CMSWire와 같은 주요 마케팅 미디어들은 “계획에서 파이프라인까지 마케터의 손을 완전히 떠난 것”이라며 혁신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 SalesoforceBen 블로그는 ‘데이터 360이 탑재된 에이전틱 세분화(자연어로 청중 세그먼트 구축)’ 기능을 이번 컨퍼런스의 가장 큰 기술적 발표로 꼽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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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공격적인 투자의 배경에는 탄탄한 실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2026 회계연도에 41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2027 회계연도에는 46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가이던스로 제시하며 에이전트 시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이제 마케터는 단순히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AI 마케팅 군단’을 고용해 지휘하는 사령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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