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기술적 진전은 AI가 더욱 능동적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에이전틱 AI라는 야심 찬 비전을 실현하려면 막대한 컴퓨팅 파워가 필수적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를 위한 실탄도 충분히 확보했습니다.
이 모든 발표는 하나의 큰 그림으로 수렴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기업 데이터 위에서 AI 에이전트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통제 센터(Control Plane)' 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기업의 소중한 데이터가 저장된 스노우플레이크가, 그 데이터를 활용하는 AI 비서(CoWork)와 개발 도구(CoCo)를 제공하고, AI의 행동 반경을 통제하는 보안 시스템(Natoma)까지 구축하며, 이 모든 것을 뒷받침할 인프라(AWS)와 지능(Anthropic)을 확보한 셈입니다.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6은 AI가 단순한 조수(Co-pilot)에서 벗어나, 사람을 대신해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 에이전트의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