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빠르게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큰 논란을 불러왔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검찰은 경찰에 쑨안줘의 자택과 다른 용의자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지시했다.
수색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물품이 압수됐다.
수사 당국은 이러한 물품들이 영상 속 활동이 단순한 장난이 아니라 공공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행위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
사건에는 천(陳) 씨 성을 가진 또 다른 인물도 연루돼 조사를 받았다.
하지만 쑨안줘와 달리 그는 다음 조건으로 보석 석방됐다.
검찰에 따르면 천 씨는 2급 마약 관련 범죄 혐의도 받고 있다 .
이번 사건이 특히 크게 보도된 이유는 쑨안줘가 이미 국제적으로 알려진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2018년 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고등학교에 다니던 교환학생이었는데, 한 학생에게 학교 총격을 하겠다고 말한 혐의로 체포됐다 .
당시 경찰 수사에서 그의 주변에서는
등이 발견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
이 사건에서 쑨안줘는 연방 총기 관련 혐의와 주(州) 테러 위협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고, 이후 복역 뒤 미국에서 추방되며 재입국이 제한됐다 .
이러한 과거 이력 때문에 이번 화염방사기 사건 역시 대중과 언론의 강한 관심을 받게 됐다.
법원 결정에 따라 쑨안줘는 현재 접견 금지 상태로 구금된 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수사는 영상 속 장치와 압수된 무기들이 대만 법을 위반했는지, 그리고 공공 안전에 실제로 위험을 초래했는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
향후 검찰이 어떤 정식 기소를 결정하느냐에 따라 사건의 방향과 처벌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