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은 2026년 5월부터 시작되며, 교육을 완료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단계적으로 참여 규모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 하나 특징적인 점은 몰타에 거주하지 않는 해외 거주 몰타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몰타 경제부 장관은 이 정책의 목적을 “AI를 추상적인 기술이 아니라 가정, 학생, 직장인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도구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AI 교육 의무화다.
많은 국가가 AI 접근성을 확대하려 하지만, 정책 담당자들은 단순히 도구만 제공한다고 해서 디지털 역량이 자동으로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지적해 왔다.
몰타 정부는 따라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육을 먼저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국민 전체의 기본적인 AI 이해 수준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정책 목표다.
이 프로그램은 몰타의 2026년 국가 예산에서 발표된 AI 교육 및 도구 보급 계획을 실제로 실행하는 정책이기도 하다.
당시 정부는 다음과 같은 목표를 제시했다.
ChatGPT Plus 무료 제공은 교육 참여를 유도하는 실질적 인센티브 역할을 하게 된다.
몰타가 이런 정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미 높은 AI 사용률이 있다.
EU 통계기관 **유로스타트(Eurostat)**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몰타 인구의 약 46.5%가 생성형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는 EU에서
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높은 사용률 때문에 몰타는 국가 단위 AI 정책을 시험하기에 적합한 국가로 평가된다.
이번 협력은 OpenAI가 추진 중인 정부 파트너십 확대 전략과도 맞물린다.
OpenAI는 최근 ‘OpenAI for Countries’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각국 정부와 협력하며 다음을 추진하고 있다.
이 관점에서 몰타 프로젝트는 **국민에게 직접 AI 도구를 보급하는 ‘국가 단위 AI 확산 실험’**에 가까운 사례로 볼 수 있다.
다만 협약의 모든 세부 사항이 공개된 것은 아니다.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요소로는 다음이 있다.
그럼에도 이번 정책은 AI 교육 + 기술 접근 + 실제 사용을 하나의 국가 프로그램으로 묶은 사례라는 점에서 전 세계 정책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