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공기 전파 연구자들은 WHO가 신종 또는 불확실한 감염 상황에서 ‘증거가 완전히 확정되기 전까지는 공기 전파 가능성을 낮게 보는 기본 접근’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미국 메릴랜드대의 공기 전파 바이러스 전문가 돈 밀턴(Don Milton) 등은 BMJ 의견 기고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연구자들은 크루즈선에서 한타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한 사례 자체가 거의 전례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때문에 승객들이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감염됐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
현재까지 지속적인 공기 전파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흡입 기반 전파 위험을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다만 보건 당국들은 현재까지 지역사회에서 광범위한 확산 징후는 없으며 전체 대중 위험은 낮다는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와 캐나다 보건당국도 대규모 추가 확산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
논쟁이 커지는 또 다른 이유는 대중 대상 메시지와 실제 방역 지침 사이의 차이다.
WHO는 공식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해 왔다.
그러나 동시에 WHO와 ECDC의 실무 지침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대적으로 강한 방역 조치가 제시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점을 두고 **“대중 메시지는 안심시키는 방향인데 실제 대응은 훨씬 엄격하다”**며 커뮤니케이션 불일치를 지적하고 있다.
과학자들과 보건기관들은 특히 호흡기 보호 조치 강화를 강조한다.
권고되는 주요 조치는 다음과 같다.
또한 안데스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최대 약 6주까지 길 수 있기 때문에, 노출된 사람들은 여행 이후에도 장기간 증상 관찰이 필요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
현재 환자 수는 제한적이지만 이번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WHO는 현재까지 대규모 확산의 징후는 없다고 밝혔지만, 잠복기 때문에 향후 몇 주 동안 추가 환자가 보고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