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는 경기 초반 한때 15점 차까지 뒤졌지만, 2쿼터와 3쿼터에서 공격이 살아나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이후 리드를 잡은 뒤 끝까지 흐름을 유지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득점뿐 아니라 경기 운영에서도 중심 역할을 하며 역전 흐름을 만들었다. 반면 스퍼스의 웸반야마는 팀 공격을 이끌며 끝까지 맞섰다. 벤치에서 나온 매케인은 24점을 넣으며 OKC 공격에 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날 경기의 차이는 벤치 생산력이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벤치 득점에서 76–23으로 크게 앞서며 후반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 초반 빠른 공격으로 리드를 잡으며 최대 15점까지 앞섰다. 그러나 이후 썬더는 길저스‑알렉산더의 플레이메이킹을 중심으로 공격 효율을 끌어올렸고, 중반 쿼터에서 연속 득점으로 경기 흐름을 뒤집었다.
이번 승리로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2승 1패로 앞서며 NBA 파이널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다음 경기인 4차전은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승부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