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4일경, 윌드베리를 필두로 오존(Ozon) 등이 포함된 러시아 최대 e-커머스 기업들은 정부에 판매자들의 피해를 보상해 달라며 무상 연방 재정 지원을 공동으로 요청했다 .
앞서 7월 말, 크렘린은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며, 국책 은행 VTB가 어떤 지원 패키지에서든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 8월 초 논의 중인 지원 방안에는 피해 판매자들에게 최대 1년 간 대출 상환 유예를 제공하고 은행들의 채무 재조정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 그러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 소식통은 수백억 루블에 달하는 손실을 완전히 보상할 '그런 돈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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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아직 개입에 대한 공식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 당국은 VTB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지만, 손실 규모(수백억 루블)가 국가 예산으로 감당하기 쉽지 않은 수준이다
. 윌드베리 자체에 대한 전면적인 구제금융보다는 중소 판매자들을 위한 대출 유예나 채무 재조정 같은 부분적 조치가 더 유력해 보이며, 중소 판매자들의 대규모 파산 위험이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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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윌드베리 창고에 드론 부품 등 군수 물자가 보관되어 있어 합법적인 군사 표적이라고 주장한다 . 또한 우크라이나는 윌드베리가 이중 용도(군용 및 민수용) 물품의 물류 플랫폼 역할을 하며 러시아의 전쟁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고 비난한다
. 우크라이나는 윌드베리 공격을 통해 러시아의 군수 공급망을 교란하고, 소비자 수준에서 러시아 경제를 타격하며, 전쟁을 일반 러시아 국민의 일상으로 가져와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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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일, 러시아의 특수 군수 마켓플레이스 '로이 마켓'이 시범 운영 단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 무인기 시스템 및 기술 센터(ЦБСТ)가 운영하는 이 플랫폼은 2025년 초 비공개 시범 운영으로 시작됐으나, 현재는 제3자 판매자에게 개방되어 이중 용도 제품, 드론 부품, 군사 장비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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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마켓은 윌드베리와 오존의 판매자들을 적극적으로 영입하고 있는데, 이는 민간 창고에 군수 물자를 보관했다는 이유로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은 데 대한 직접적인 대응이다 . 이 플랫폼은 2027년까지 카탈로그를 1만 개 이상으로 확장하고, 일반 마켓플레이스보다 현저히 낮은 수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 이 시점은 우크라이나 드론 공세가 절정에 달하고 e-커머스 기업들의 구제금융 요청이 있은 직후로, 러시아가 군수 물류를 민간 소매와 분리하는 전용 군수 e-커머스 인프라로 전략적 전환을 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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