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2026년 7월 6일, 서방의 제재를 회피하는 러시아의 이른바 '그림자 함대(shadow fleet)' 유조선과 화물선을 목표로 한 해상 및 공중 드론 캠페인인 '몰로치카 작전'(우크라이나어로 '유제품'이라는 뜻)을 개시했습니다 . 이 작전은 우크라이나 무인체계군의 로베르트 브로브디(Robert Brovdi, 콜사인 'Madyar')가 지휘합니다 .
며칠 만에 이 캠페인은 놀라운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러시아 곡물 수출량의 약 4분의 1을 처리하는 돈강-아조프해 곡물 수출 경로를 사실상 중단시켰습니다 . 러시아 당국은 아조프해에서 활동하던 100척 이상의 선박이 드론 공격을 받은 후, 7월 11일부터 케르치 해협 통과 선박 신청 접수를 중단했습니다 . 러시아의 7월 밀 수출량은 약 150만 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이전 전망치보다 약 30% 감소한 수치입니다 .
이와 동시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와 민간 상선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대행 안드리 시비하(Andrii Sybiha)에 따르면, 2022년 이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항만 기반 시설 1,054곳을 손상시키거나 파괴했습니다 .
이러한 공격으로 우크라이나의 농산물 수출 경로가 심각하게 교란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중 하나인 머스크(Maersk)도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대행 안드리 시비하는 7월 23일, 러시아의 민간 선박 공격과 곡물 회랑 마비를 이유로 유엔 안보리 긴급 회의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
유엔 안보리는 우크라이나의 요청으로 2026년 7월 27일 월요일 오전 10시(미 동부 시간)에 긴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 이 회의는 덴마크, 프랑스, 그리스, 라트비아, 영국 등 안보리 이사국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 유엔 정치 및 평화구축국(DPPA)과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관계자가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 회의 안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 선박 및 항만 기반 시설 포격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