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가장 주목할 점은 오토마토가 지식재산권(IP) 전체 소유권과 제품 로드맵에 대한 완전한 자율성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스타트업이 대형 벤처 빌더의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리면서도 핵심 기술에 대한 통제권을 잃지 않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
제품 개발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팀은 실시간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더욱 고도화하고, 경보의 중요도를 판별하는 엔진을 개선하며, 텔레그램, iOS, 안드로이드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사용자 경험을 정교하게 다듬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원 범위 확장이 두 번째 핵심입니다. 현재 오토마토는 이더리움, 아비트럼, 베이스, 하이퍼EVM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에이브(AAVE), 유니스왑, 펜들, 모르포, 오일러, 하이퍼리퀴드 등 10개 이상의 프로토콜과 연동됩니다. 새로 확보한 자본은 더 많은 블록체인과 디파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여, 모든 디파이 사용자를 위한 진정한 멀티체인·멀티프로토콜 관제 센터로 거듭나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시장 진출(Go-to-Market) 에 자금이 투입됩니다. 오토마토는 지금까지 유료 마케팅 비용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입소문만으로 성장해왔습니다. 2025년 말 하이퍼EVM 캠페인은 단 5일 만에 약 3,700명의 순 사용자를 끌어모았고, 이 중 81% 이상이 경보 봇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이 자금은 이러한 입소문의 기세를 이어가 더 광범위한 디파이 참여자들을 유입시키고, 이들을 충성도 높은 활동 사용자로 전환하기 위한 체계적인 사용자 확보 노력의 연료가 될 것입니다.
양사 CEO의 공개 발언은 이번 계약 이면의 전략적 논리를 분명히 드러내며, 시장 기회의 크기와 운영 파트너십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완벽히 일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허먼 나룰라(Herman Narula) 임프라버블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이번 투자가 곧 하나의 카테고리를 정의할 기업에 대한 베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토마토가 추구하는 기회는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디파이는 더 큰 AI 기반 경제의 백엔드가 되어가고 있으며, 사용자가 실제로 무엇을 보유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무엇이 중요한지 알려주는 인텔리전스 레이어를 최초로 구축하는 팀은 전체 카테고리를 장악할 잠재력을 지닙니다. 오토마토는 고객에게 그동안 부족했던 주도권과 포지션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부여합니다. 우리가 클레망, 딜런, 그리고 팀을 지원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그들의 추진력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용자들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제품을 출시했고, 유료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장시켰으며, 이 단계에서 제가 본 거의 모든 팀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로 그런 창업자야말로 우리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파트너입니다."
클레망 에케(Clément Hecquet) 오토마토 CEO 겸 공동 창립자는 임프라버블의 실질적인 지원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임프라버블을 선택한 이유는 그들이 수동적인 투자금 이상을 제공하는 진정한 빌더이기 때문입니다. 첫날부터 우리는 시장 진출, 제품, 그리고 스케일링 결정에 있어 과거에 이미 성공을 경험한 임원진의 현실적인 지원을 직접 받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우리 회사를 2,000명 사용자에서 수백만 명으로 도약하게 만드는 힘이며,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 오토마토를 확장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요약하자면, 나룰라 CEO는 오토마토가 AI 기반의 새로운 경제를 떠받칠 디파이의 근간이 될 인텔리전스 레이어 분야에서 '선점자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에케 CEO는 파트너십의 핵심이 '실행'에 있음을 강조하며, 사랑받는 제품을 대중 시장의 도구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운영 경험을 얻는 것이 이번 투자 유치의 목표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두 CEO 모두 이번 자금 조달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가 수천 명의 사용자를 수백만 명으로 전환하는 길이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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