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틴 랩스는 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먼저 스테이블코인에 적용한 뒤, 향후 주식·채권·기타 암호자산까지 그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 다만 이 기능은 아직 테스트 단계이며, 구체적인 메인넷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기본 비공개 발표는 Sui가 결제 인프라의 또 다른 핵심 축을 가동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나왔다. 2026년 5월 20일, Sui 네트워크는 프로토콜 수준의 가스비 없는 스테이블코인 전송을 출시했다. 이는 주요 레이어1 블록체인 중 P2P 스테이블코인 결제의 가스비를 프로토콜 차원에서 아예 없애버린 첫 사례다 .
이제 사용자들은 지원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보낼 때 SUI 토큰을 보유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다. Sui 네트워크에서의 스테이블코인 전송 수수료는 이제 0.00달러다 . 출시 시점에 이 기능을 지원하는 스테이블코인은 서클(Circle)의 USDC, FDUSD, USDY, AUSD, USDB, suiUSDe, 그리고 네이티브 USDsui 토큰 등 총 7종이다
.
기관 사용자를 위해, 주요 기관용 수탁 플랫폼인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Sui에서 스폰서 방식의 USDC 전송을 통합하고 있다. 기업이 자사 고객을 대신해 가스비를 부담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급여 지급, 자금 결제, 고객 환급 같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 한편, Sui는 2025년 8월 출시 이후 누적 스테이블코인 전송량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혀, 이미 상당한 결제 활동이 네트워크 위에서 흐르고 있음을 시사했다
.
가스비 무료 전송과 기본 개인정보 보호를 하나의 그림으로 놓고 보면, 블록체인 기반 결제가 기존 금융 레일(ACH, SWIFT, 카드망)을 위협하지 못하게 막아온 세 가지 고질적인 장벽에 대한 해답이 보인다.
현재 다른 주요 레이어1 블록체인 중 이 세 가지 기능을 모두 프로토콜 수준에서 네이티브로 제공하는 곳은 없다. Sui가 제시하는 ‘수수료 제로 UX + 기본 기밀성 + 설정 가능한 감사 가능성’의 조합은, 특히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과 규제 안전장치가 반드시 필요한 기관 결제 영역에서 ACH, SWIFT, 카드 네트워크 같은 전통적 지급 시스템의 대안으로 네트워크를 포지셔닝하려는 의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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