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 광고를 이미지 생성 화면으로 넓히고, 광고 효과를 추적할 도구도 보강한다. 하지만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서로 비교할 기준이나 광고주가 실제로 살 수 있는 물량까지 충분해졌다는 뜻은 아니다.
회사는 이달 말 미국에서 소수 광고주와 새 시각 광고 형식을 시험할 계획이다. 광고는 챗GPT가 만드는 이미지와 분리해 표시하고, 챗GPT의 답변에는 광고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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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화면에 들어오는 광고
이번 시험은 이미지 생성 중 광고를 보여주는 새로운 형식이다. 오픈AI는 광고에 명확한 표시를 붙이고 생성 이미지와 구분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시험 계획이지, 새 광고 형식이 널리 제공되기 시작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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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광고가 챗GPT의 답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도 밝혔다. 이는 회사가 밝힌 답변 독립성 원칙이다. 광고와 관련한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사용되는지 전반을 설명하는 내용과는 구분해서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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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추적은 늘지만 ‘광고가 원인’인지는 별도 문제
광고주는 오픈AI 픽셀이나 전환 API를 통해 광고를 본 뒤 발생한 구매, 잠재 고객 문의, 가입 등의 전환 이벤트를 보낼 수 있다. 이미 쓰는 시스템의 데이터를 챗GPT 광고와 연결하도록 Hightouch, Tealium, LiveRamp 연동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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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도구는 고객 여정에서 광고가 어느 지점에 있었는지 살펴보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광고 노출과 구매가 이어졌다는 사실만으로 그 광고가 구매를 일으켰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Digiday에 따르면 지역 단위로 광고 효과를 비교하는 증분 효과 실험도 파트너사와 초기 단계에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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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초기 광고주 반응을 긍정적으로 설명했지만, 업종이나 캠페인 유형에 걸쳐 성과를 비교할 만한 폭넓은 기준은 아직 없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클릭률·전환율 등을 다른 캠페인과 견줘 투자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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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적합성 검토는 시범 단계
오픈AI는 DoubleVerify와 Integral Ad Science(IAS)와 함께 브랜드 적합성 평가 시범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DoubleVerify도 챗GPT 광고의 기여도 측정 기능과 오픈AI와의 평가 시범 사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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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측정 사업자가 참여하는 것은 검증 체계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시범 사업이 모든 광고의 게재 위치를 보장하는 보편적 안전장치로 완성됐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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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약속과 데이터 우려는 따로 봐야
오픈AI는 광고가 답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이미지 광고는 생성 이미지와 분리해 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답변의 독립성과 광고 배치에 관한 설명이다.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사용자 정보의 수집·이용 방식이나 광고주가 접근할 수 있는 정보 범위까지 모두 파악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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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 추적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일부 마케팅 담당자와 법무팀은 약관과 고객 데이터 관련 책임을 우려해 도입을 망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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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이용자 12억 명이 광고 재고를 보장하진 않는다
오픈AI는 챗GPT 이용자가 일주일에 12억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플랫폼 전체 이용자 규모를 가리킬 뿐, 광고를 실제로 보게 될 사람의 수나 광고주가 구매할 수 있는 노출량을 뜻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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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주들은 측정 기능의 한계와 제한된 광고 물량을 대규모 집행의 걸림돌로 꼽아 왔다. 새 형식과 데이터 연동이 선택지를 넓힐 수는 있지만, 이용자 규모만으로 광고 재고가 충분한지, 캠페인 수익을 믿을 만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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