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기존과 동일하게 Deel 플랫폼에서 급여를 계산하고 지급을 실행한다. 다만 직원이 선택하면 급여 일부 또는 전부를 은행 계좌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받을 수 있는 옵션이 추가된다.
전체 지급 과정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작동한다.
• 기업은 기존처럼 Deel에서 급여를 법정화폐 기준으로 계산한다.
• MoonPay가 급여 금액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변환한다.
• 변환된 토큰은 직원의 비수탁(non‑custodial) 암호화폐 지갑으로 직접 전송된다.
중요한 점은 역할 분담이다. Deel은 고용 규정 준수, 세금 보고, 급여 관리 등 HR·급여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계속 담당하고, MoonPay는 블록체인 전환과 온체인 지급을 담당한다.
Deel은 급여 인프라 내부에 블록체인 네트워크도 통합하고 있다.
이 구조는 글로벌 급여 시스템에 새로운 레이어를 추가한다.
특히 급여 지급에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거의 즉시 결제되는 속도
• 국경 간 송금 비용 절감
• 은행 영업시간과 무관한 24시간 지급 가능
글로벌 원격 근무 환경에서 이런 특성은 큰 장점이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급여 플랫폼 간 경쟁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Remote, Deel, Papaya Global 등 주요 플랫폼이 약 1년 사이에 스테이블코인 지급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Deel이 글로벌 고용 인프라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점에 등장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암호화폐 급여 모델은 크게 변화했다.
즉, 급여는 여전히 법정화폐 기준으로 계산되지만 지급 방식만 블록체인으로 바뀌는 구조다.
Deel의 이번 출시가 보여주는 변화는 명확하다. 전통적인 급여 소프트웨어가 규정 준수와 계산을 담당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국경 없는 결제 레이어로 작동하는 새로운 글로벌 급여 모델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원격 근무가 확대되는 환경에서 이 모델은 앞으로 글로벌 인력에게 점점 더 일반적인 급여 옵션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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