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2025년 6월, 12일간의 캠페인을 통해 나탄즈(Natanz), 포르도(Fordow), 이스파한(Esfahan) 농축 시설을 타격했습니다 . 이후 미국은 '작전명 미드나잇 해머(Operation Midnight Hammer)'를 개시해 동일한 세 곳의 시설을 공격했으며, JD 밴스 부통령은 이를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파괴하기 위한 "매우 정밀하게 맞춤화된" 작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 공격으로 우라늄 전환 및 농축 시설이 큰 피해를 입어 고농축 물질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
이란의 원심분리기 용량은 초기에 크게 감소했지만, 2026년 2월 정보 평가에 따르면 공습 전 대비 약 40%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현재 가동 중인 캐스케이드의 대부분은 포르도와 2025년 후반 위성 사진에서 확인된 최소 한 곳의 미공개 시설에 위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
2025년 6월 13일, 첫 번째 이스라엘 공격 직전 IAEA가 추정한 이란의 육불화우라늄(UF6) 형태 총 농축 우라늄 재고량은 9,040.5kg에 달했습니다 . 이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이 중 60% 농축 우라늄 440.9kg은 추가 농축을 통해 핵무기 약 10기를 제조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 이 고농축 물질은 거의 모두 소형 캐니스터에 담긴 기체 상태(UF6)로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
공습 이후, IAEA는 이란 농축 우라늄 재고의 현재 양, 위치, 구성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이란은 폭격에서 얼마나 많은 물질이 살아남았는지,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 IAEA는 단순히 재고 상태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제공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60% 농축 우라늄의 대부분이 여전히 이스파한 터널 단지에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전되었다는 증거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 터널 단지는 2025년 6월 공격에서 심각한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유일한 목표물입니다 . 그로시 사무총장은 2026년 3월 "우리가 믿기로는, 이스파한에는 마지막 사찰 당시 60% 물질이 200kg 조금 넘게 있었다"고 말했는데, 이는 공습 전 재고의 약 절반이 여전히 그곳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 그러나 해당 물질의 정확한 양과 상태는 여전히 확인 불가능합니다 .
2026년 2월 IAEA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파한 지하에 보관된 물질을 포함한 '상당량'의 무기급 근접 우라늄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440kg의 60% 농축 우라늄 중 3분의 2 이상이 이스파한에 보관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
IAEA는 2025년 6월 공습 이후 단 한 번도 피해를 입은 핵시설(나탄즈, 포르도, 이스파한)에 대한 접근을 허가받지 못했습니다 . 타격을 받지 않은 시설에 대한 제한적인 모니터링만 가능했을 뿐입니다 . 2026년 2월, 전면전이 격화된 이후 IAEA는 그마저도 상실했습니다 . 그 결과, ISIS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사실상 완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상실" 상태라고 표현했습니다 .
2026년 6월, IAEA 이사회는 미국의 지지를 받은 결의안을 통과시켜 이란에 잔여 재고를 공개하고 사찰을 허용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 이란은 최종 핵 협상 이후에만 접근을 허용하겠다며 저항했습니다 . 2026년 6월 체결된 미국-이란 간 잠정 평화 협정은 사찰의 길을 열었지만, 테헤란은 이후 주요 시설 접근은 여전히 최종 협상과 제재 해제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
공습 전, 이란은 60% 농축 우라늄 재고를 활용해 단 1주일 만에 핵폭탄 1기 분량의 무기급 우라늄(90%)을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
2025년 6월 공격 이후, 미 정보 당국은 이란의 핵무기 제조 시간표가 최대 1년으로 연장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그러나 2026년 5월까지 미 정보 평가에 따르면, 브레이크아웃 시간표는 이전 여름 이후로 전혀 변하지 않았습니다 — 즉, 추가적인 전쟁 기간이 이란의 능력을 더 이상 저하시키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
약 200kg의 60% 농축 우라늄이 여전히 온전한 것으로 추정되고, 이란이 원심분리기 용량의 약 40%를 재건한 상황에서 전문가들은 이란이 선택한다면 수 주, 심지어 수 일 내에 90% 무기급 농축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합니다 . 한 종합 분석은 생존 재고에서 무기급 물질을 생산하는 데 2~4주, 이를 실제 투발 가능한 핵탄두로 제작하는 데 6~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합니다 .
이해를 돕자면, 60%에서 90% 농축으로 가는 데는 무기 1기당 약 500 SWU(분리 작업 단위)가 필요한 반면, 천연 우라늄에서 60%까지 가는 데는 약 5,000 SWU가 필요합니다 . 따라서 가장 빠른 핵폭탄 제조 경로는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60% 재고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IAEA가 현재 재고 규모, 원심분리기 상태, 또는 미신고 시설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모든 브레이크아웃 추정에는 상당한 불확실성이 따릅니다 . IAEA는 핵확산금지조약(NPT)에 따른 "안전 조치 책임을 이행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