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과 LG AI연구원이 환율 분석을 시작으로 기금운용에 필요한 AI 서비스를 함께 개발한다. 두 기관은 2026년 9월 11일 서울 마곡 LG AI연구원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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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핵심은 LG의 AI 기술에 국민연금의 투자·운용 경험을 결합해 투자 조사와 의사결정의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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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과제로 환율을 택한 이유보다 중요한 것: 무엇을 분석하나
첫 서비스의 기반은 LG AI연구원의 금융 AI 에이전트 **엑사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EXAONE BI)**다. 양측은 경제지표와 금융 뉴스, 연구자료, 국민연금 데이터를 활용해 환율 움직임을 예측·분석하는 기금운용 특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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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모든 투자 판단에 AI를 한꺼번에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환율이라는 구체적인 업무부터 시작하는 방식이다.
양측은 환율 분석 서비스를 개발·시험한 뒤 공동 개발한 모델과 서비스를 기금운용 업무에 적용하고, 다른 투자운용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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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만 공개된 보도만으로는 시험 일정, 성능 평가 기준, 적용 범위를 넓히는 순서를 알 수 없다. 예측 정확도나 안정성, 장기 수익률이 개선됐다는 결과도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기존 금융 AI 활용 사례가 입증하는 범위
LG 측에 따르면 엑사원 BI는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코스콤, 키움증권에서 한국과 미국 상장주식 8,000개 이상을 매일 분석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종목별 예측 점수와 애널리스트 분석 형식의 결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36 이는 금융정보 분석 도구를 운영해 온 사례이지만, 새로 개발할 국민연금용 환율 예측 모델의 성능을 입증하는 자료는 아니다.
협약식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강창남 본부장과 LG AI연구원의 이화영 사업개발부문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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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강 본부장은 AI가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9 현재 확인되는 자료만으로는 이 부문장의 발언이나 글로벌 투자자의 평가를 구체적으로 전하기 어렵다.
이번 협력은 어디까지나 개발과 시험의 출발점이다. 국민연금의 운용 경험을 반영한 환율 분석이 실제 업무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향후 검증 결과를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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