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CP가 유럽 방위·안보 기술 기업에 성장 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조성한 ‘DTCP Defence Fund I’의 1차 모집에서 4억 5,500만 유로의 출자 약정을 확보했다고 2026년 9월 24일 발표했다. ‘1차 모집’은 투자자들의 참여가 확정된 단계라는 뜻이다. 이 금액을 이미 기업에 투자했거나 펀드 모집이 최종 완료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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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자금을 댔나
참여 투자자로는 도이체텔레콤, 포르쉐 SE, 덴마크의 수출·투자기관 EIFO와 연금사업자 다니카, 스마트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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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IFO는 6,670만 유로, 다니카는 5,000만 유로를 각각 약정했다고 밝혔다.
6 이 자금은 방위·안보 기술 기업에 성장 단계의 투자를 추진할 기반이지만, 출자 약정만으로 실제 방위 역량이 얼마나 강화될지는 판단할 수 없다.
어떤 기업에 투자하나
DTCP는 투자 전략을 **‘유럽 중심·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연계’**로 설명한다. 유럽에 중점을 두되, 유럽 안보와 상호운용성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술이라면 NATO 회원국과 긴밀한 동맹국의 기업에도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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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된 대상은 성장 단계 기업이다. 관련 보도는 시리즈 B 단계부터의 투자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EIFO는 사이버보안·드론·위성·보안 통신을 관련 기술 분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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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초기 투자 기업으로는 식스 로보틱스와 크라켄 테크놀로지 그룹이 확인됐다.
8 DTCP는 2026년 7월 영국에서 설립된 크라켄의 1억 7,5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크라켄은 무인 수상정과 탑재 장비 관련 기술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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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팀과 북유럽 거점
전담 투자팀에는 올레 아기레와 조지아 왓슨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8 DTCP에 따르면 아기레는 방위 분야 투자와 포트폴리오 성과, 전략 및 자금 모집을 담당하며 군과 민간 방위·안보 분야에서 25년 넘게 일했다.
20 왓슨은 앞서 레이크스타의 성장 투자 전략을 이끌었고 골드만삭스의 전략 투자·성장주식 투자 조직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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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FO는 자사와 다니카의 투자에 따라 펀드가 코펜하겐에 북유럽 본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 다만 해당 발표만으로는 개설 시점이나 북유럽 기업에 미칠 성과를 확정할 수 없다. 현재 확인되는 펀드의 의미는 유럽 투자자들의 출자 약정, 성장 단계에 맞춘 투자 전략, 전문 투자팀의 결합이다. 투자 기업들이 유럽의 방위·안보 역량을 얼마나 강화할지는 앞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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