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챗봇이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친다면, Workday는 Sana를 **“실제로 행동하는(action‑taking) AI”**로 설명한다. 즉, 단순한 안내가 아니라 실제 워크플로를 대신 실행한다는 것이다. 이 에이전트들은 Workday 내부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HR·재무 데이터와 조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구조 덕분에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다.
Sana for ITSM은 기업 내부의 서비스 요청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HR, IT, 재무 부서가 함께 관여하는 업무를 하나의 흐름으로 처리하도록 설계됐다.
대표적인 사용 사례는 다음과 같다.
기존에는 직원이 티켓을 제출하고 여러 부서가 순차적으로 처리해야 했지만, 이 AI는 백그라운드에서 승인 요청을 전달하고 권한을 설정하며 필요한 시스템 업데이트까지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출장 계획, 예약, 승인, 비용 처리는 서로 다른 시스템에서 이루어지지만, Travel Agent는 이를 하나의 대화형 워크플로로 통합한다.
사용자는 에이전트를 통해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Workday가 강조하는 핵심 설계 원칙은 **“데이터가 있는 곳에서 AI가 작동한다”**는 점이다. 즉, 외부 시스템과 단순 연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Workday의 HR·재무 플랫폼 내부에서 직접 실행된다.
이를 통해 에이전트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출장 예약이 회사 정책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거나, 특정 직원의 출장에 어떤 관리자가 승인해야 하는지 자동으로 판단할 수 있다. 또 직원 역할에 맞는 시스템 접근 권한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Sana 인터페이스는 단순한 질문 응답 도구가 아니라, 기업의 규정과 승인 구조에 맞게 실제 업무를 실행하는 워크플로 엔진 역할을 한다.
다만 발표 자료에서는 두 에이전트의 구체적인 정식 출시(General Availability) 일정은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행사에서는 기능이 소개되고 시연됐지만, 모든 고객이 언제부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Workday의 접근 방식은 기업용 AI의 흐름이 단순한 챗봇에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에이전트형 시스템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에이전트들이 HR과 재무의 핵심 시스템 안에 직접 내장되면, 직원들은 여러 툴을 오가며 티켓을 제출하고 승인을 기다릴 필요가 줄어든다. 대신 하나의 대화로 온보딩, IT 지원, 출장 정산 같은 일상적인 업무가 자동으로 처리되는 환경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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