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게임 달력의 중심에는 두 편의 대작이 있다. 11월 5일 출시 예정인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와 같은 달 출시를 앞둔 GTA VI다. 하지만 이 두 작품이 큰 기대를 모은다는 사실만으로 게임업계 전반의 사정이 나아졌다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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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와 락스타, 서로 다른 방식의 대작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는 닌텐도 스위치 2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1 닌텐도는 자사 게임과 하드웨어를 함께 내놓을 수 있고, 락스타의 GTA 시리즈는 그 자체로 막대한 관심을 끄는 프랜차이즈다. 두 회사의 강점은 대형 게임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른 개발사들이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조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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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버지의 앤드루 웹스터는 두 작품을 힘겨운 한 해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으로 바라본다. 다만 몇몇 기대작의 등장이 업계 전체의 회복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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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작 한편, 스튜디오 폐쇄와 개발 중단
게임업계의 다른 한쪽에서는 구조조정과 프로젝트 중단이 이어지고 있다. EA는 바이오웨어를 폐쇄하고 차기 매스 이펙트 프로젝트의 초기 개발을 끝낸다고 밝혔다.
12 블룸버그는 EA가 약 4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 가운데 바이오웨어 인력은 약 50명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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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비가 중요한 이유는 분명하다. 소수의 초대형 게임이 큰 관심을 모으는 동안, 다른 개발 현장에서는 스튜디오가 문을 닫고 프로젝트가 중단되며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 대작의 화제성이 업계 종사자와 기업 모두의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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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의 성공은 업계 전체의 성적표가 아니다
현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두 게임의 11월 출시 일정과 바이오웨어 폐쇄·매스 이펙트 개발 중단 사례다. 제공된 자료만으로는 게임 시장 규모나 연간 성장률, 임금 상승, 투자 흐름 또는 판매 전망과 관련한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핵심은 조금 더 좁게 잡을 필요가 있다. GTA VI와 《시간의 오카리나》 리메이크는 오래된 인기 프랜차이즈가 얼마나 큰 관심을 끌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두 작품의 존재감만으로 업계 전체의 수익성이나 투자 회복, 일자리 안정까지 판단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