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스가 기존 건강검진과 다른 점은 복잡한 검사 결과지를 누구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건강 보고서'로 바꿔준다는 것입니다.
이용자는 유로핀스(Eurofins)와 랜독스(Randox)를 포함한 유럽 전역 400개 이상의 공인된 파트너 검사실에서 정맥 채혈을 진행합니다 . 첫 번째 종합 검진에서는 다음과 같은 110개 이상의 생체 지표(바이오마커)를 분석합니다 .
6개월 후에는 60개 이상의 주요 지표를 추적 검사하여 건강 상태 변화를 측정합니다 .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이 복잡한 데이터는 AI 동반 앱에 입력되어 시간에 따른 변화 추세와 의학적 맥락을 종합 분석합니다. 그 결과, 사용자는 영양, 보충제, 수면, 운동, 생활 환경, 정신 건강까지 아우르는 개인 맞춤형 가이드를 받게 됩니다 .
여기에 더해, 장내 미생물 군집 분석(150유로)과 식품 과민증 검사(300유로, 50~100종 식품 대상) 같은 선택형 추가 검사도 제공됩니다 . 무엇보다 이런 민감한 건강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플랫폼은 GDPR를 완전히 준수하고 ISO 27001 및 건강 데이터 호스팅(HDS)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
루시스가 초기 사용자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첫 검진 결과는 예방적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무려 99.9%의 사용자가 최소 하나 이상의 생체 지표에서 정상 범위를 벗어난 상태였지만, 대부분은 그전까지 자신의 몸에 이런 이상 신호가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 이는 현대 의료 시스템이 얼마나 '병이 생긴 후 치료'에 집중되어 있는지, 그리고 정기적인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왜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증명합니다.
눈에 띄는 것은 지속적인 행동 변화와 건강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입니다. 첫 검사 후 루시스의 가이드에 따라 생활 습관을 개선한 사용자 중 75%가 약물 없이 최소 3개 이상의 생체 지표를 6개월 만에 정상 범위로 되돌렸습니다. 사용자의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재검사를 선택할 만큼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습니다 .
파리에서 단 4개월 만에 500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루시스는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20여 명의 팀으로 1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100만 건이 넘는 개별 생체 지표 검사를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
루시스는 스스로를 '유럽의 펑션 헬스'라고 소개합니다 . '펑션 헬스(Function Health)'는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예방 검사 플랫폼으로,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데이터 트래킹을 통해 소비자 주도의 건강 관리를 가능하게 한 서비스입니다.
루시스는 의사의 역할을 대체하거나 질병을 진단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목표는 **"아침에 양치질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건강 습관"**으로 정기 혈액 검사와 데이터 기반 건강 관리를 대중화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아플 때만 병원을 찾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선택들이 모여 내 몸의 나이와 활력을 어떻게 바꾸는지 추적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