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섬니악 게임즈의 PS5 독점작 마블 울버린이 강한 초반 판매 흐름을 보였다는 시장 분석이 나왔다. 알리니아 애널리틱스는 2026년 9월 15일 출시 후 3일 동안 이 게임의 소비자 판매량이 약 190만 장, 소비자 매출이 약 1억3,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다만 당시 소니가 공식 판매량을 발표한 것은 아니므로, 이는 회사의 공식 실적이 아닌 제3자 시장 분석 수치다.
7
15
사전 주문이 이끈 초반 성과
알리니아 애널리틱스의 추정에 따르면 190만 장 중 약 100만 장은 출시 전 디지털 사전 주문이었다. 또 전체 매출의 **22.9%**는 패키지판 판매에서 발생했다.
15
여기서 주목할 점은 ‘소비자 판매량(sell-through)’ 기준이라는 것이다. 알리니아의 수치는 아직 매장에서 팔리지 않은 재고를 제외한다. 유통사나 퍼블리셔가 발표하는 ‘출하량(sold-in)’에는 소매점으로 출고된 물량이 포함될 수 있어, 두 지표를 같은 의미로 비교해서는 안 된다. 즉 190만 장은 매장 재고가 아니라 실제 소비자에게 판매된 수량을 가리키는 추정치다.
15
2026년 PS5 퍼스트파티 신작 중 가장 강한 출발 추정
알리니아 분석을 기준으로 하면 마블 울버린은 2026년 출시된 신규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PS5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낸 작품이다. 같은 분석을 인용한 보도에서는 이 게임이 단 3일 만에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의 PS5 누적 추정치인 180만 장·1억2,900만 달러를 넘었다고 전했다.
12
13
다만 인섬니악의 전작 마블 스파이더맨 2와 비교하면 출발 속도는 낮다. 소니는 마블 스파이더맨 2가 출시 첫 24시간에 250만 장 이상 판매됐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3
정리하면 마블 울버린의 초반 성과는 올해 PS5 독점작 가운데서도 매우 큰 편으로 보이지만, 스파이더맨 2가 세운 이례적인 첫날 기록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판매 호조와 다소 엇갈린 평가는 공존
상업적 출발과 달리 평단의 반응은 기대보다 온건했다. 메타크리틱 기준 평론가 평점은 77점으로, 128개 리뷰를 바탕으로 ‘대체로 호평(Generally Favorable)’으로 분류됐다. 평론 중 70%는 긍정적이었고 30%는 혼재된 평가였다. 같은 시점 이용자 점수는 3,667개 평점 기준 6.5점이었다.
25
초반 판매량과 평점 사이의 차이만으로 장기 흥행을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대규모 디지털 사전 주문이 뒷받침되면서, 출시 후 입소문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전부터 높은 초기 수요가 형성됐다는 점은 분명하다.
확인된 사실과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
소니는 인섬니악 게임즈가 마블 게임즈와 협력해 마블 울버린을 개발했으며, 이 작품을 2026년 9월 15일 전 세계에 PS5 독점으로 출시했다고 확인했다.
2
반면 다음 내용은 제공된 자료에서 소니나 인섬니악의 1차 발표로 확인되지 않았다.
- 출시 3일간 190만 장·1억3,000만 달러는 소니의 공식 실적이 아니라 알리니아 애널리틱스의 추정치다.
7
15
- 국가별 판매량이나 이용자 분포의 신뢰할 만한 세부 자료는 제공된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다. 해당 추정치는 전 세계 기준이다.
15
- 이용자 피드백에 따라 인섬니악이 어떤 개선을 추진할지에 관한 공식 발표는 제공된 자료에 없다.
- 소니의 출시 발표에는 PC판이나 PC 출시 일정이 확인되지 않으며, 작품은 PS5 독점으로 소개됐다.
2
- PS5·PC 합산 첫해 600만 장 목표설 역시 공식 출처 없이는 소니의 가이던스로 표현할 수 없다.
장기 판매는 입소문이 좌우할 가능성
초반 성과가 사전 주문에 크게 기대고 있는 만큼, 이후 판매는 출시 후 구매자 신뢰와 입소문에 더 크게 좌우될 수 있다. 메타크리틱 77점과 엇갈린 이용자 반응은 향후 구매자가 평론가 평가를 중시할 경우 상승세를 제한할 요인이 될 수 있다.
25
반대로 울버린 캐릭터의 인지도, 일부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구매자의 긍정적 반응, 할인 프로모션, 꾸준한 입소문은 장기 판매에 힘을 보탤 수 있다. 관련 보도는 온라인 여론이 나뉜 상황에서도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이용자 평점은 긍정적이었다고 전했다.
17
현재로서 가장 분명한 결론은 제한적이지만 의미가 크다. 마블 울버린은 대규모 출시 전 디지털 수요를 바탕으로 PS5 독점작으로서 강력한 출발을 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한 상업적 성과와 장기 흥행 여부는 소니의 공식 발표 또는 추가로 검증된 시장 데이터가 나와야 판단할 수 있다.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