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냉각 기술 기업 Iceotope가 Two Seas Capital과 Barclays Climate Ventures가 주도한 2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GPU·CPU뿐 아니라 메모리, 스토리지, 전원까지 서버 전체를 냉각하는 ‘섀시 기반 정밀 액체 냉각’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Create a landscape editorial hero image for this Studio Global article: Iceotope Raises $26M to Scale Liquid Cooling for AI Data Centers. Article summary: Iceotope raised $26 million in a Series B round led by Two Seas Capital and Barclays Climate Ventures to scale its chassis‑based precision liquid cooling for AI and HPC infrastructure—technology designed to handle pow.... Topic tags: ai infrastructure, data centers, liquid cooling, high performance computing, ai hardware. Reference image context from search candidates: Reference image 1: visual subject "A liquid cooling system with blue tubing is installed in a data center server, utilizing Iceotope technology to manage heat in an AI-focused environment." Reference image 2: visual subject "| 9:30 AM • | Flavia Rotondi / Bloomberg: The Vatican says Anthropic co-founder Christopher Olah will join Pope Leo on May 25 to launch the pope's f
인공지능(AI)의 폭발적인 확산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도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냈다. 바로 열(thermal) 관리다. 최신 GPU와 가속기 칩은 기존 서버보다 훨씬 많은 열을 발생시키며, 기존의 공랭식(air cooling) 설계만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배경 속에서 영국 셰필드 기반의 냉각 기술 기업 Iceotope가 2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라운드는 Two Seas Capital과 Barclays Climate Ventures가 주도했고, 기존 투자자인 Edinv, ABC Impact, Northern Gritstone, 영국 정부 지원 금융기관인 British Business Bank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단순한 스타트업 자금 조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AI 시대의 데이터센터 경쟁력은 칩 성능뿐 아니라 냉각 기술에도 달려 있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AI 모델 학습과 추론을 위한 서버 랙에는 수십 개의 GPU와 고성능 프로세서가 들어간다. 이로 인해 **랙당 전력 밀도(rack power density)**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 공랭식 시스템은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GPU만이 아니다. 고성능 서버에서는 다음과 같은 구성 요소도 상당한 열을 발생시킨다.
이 때문에 특정 칩만 냉각하는 방식으로는 전체 시스템의 발열을 해결하기 어렵다. Iceotope가 강조하는 접근 방식도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Iceotope의 기술은 일반적인 공기 흐름 기반 냉각 대신 밀폐된 서버 섀시 내부에 절연성 냉각액(dielectric fluid)을 순환시키는 구조를 사용한다.
이 액체는 전기를 통하지 않기 때문에 전자 부품과 직접 접촉해도 안전하며, 서버 내부의 주요 부품에서 열을 직접 흡수한다.
냉각 대상은 다음과 같이 서버 전반을 포함한다.
Iceotope는 이를 “direct‑to‑everything(모든 구성 요소 직접 냉각)” 아키텍처라고 설명한다.
이 방식은 대형 팬, 핫·콜드 아일 구조, 냉각탑 등 기존 데이터센터 냉각 인프라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Iceotope는 이번 투자금을 통해 기술을 실험 단계에서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확장하려 한다.
주요 활용 계획은 다음과 같다.
이 전략의 목표는 Iceotope의 냉각 구조를 기반으로 한 서버와 시스템을 데이터센터 시장에 더 빠르게 보급하는 것이다.
데이터센터에서 냉각은 전체 전력 사용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액체는 공기보다 열 전달 효율이 높기 때문에, 같은 열을 제거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Iceotope에 따르면 자사의 정밀 액체 냉각 기술은 기존 공랭 시스템 대비 최대 약 40%의 에너지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또한 회사는 바이오 기반 화학 기업 Oleon과 협력해 재생 가능한 절연 냉각액을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
이는 AI 인프라 확장과 동시에 커지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환경 영향 문제를 완화하려는 시도다.
Iceotope는 자사의 냉각 구조와 관련해 200건 이상의 등록 및 출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허 범위는 다음 영역을 포함한다.
인프라 기술 시장에서 이러한 특허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기술 보호를 넘어 OEM 협력, 라이선싱, 경쟁 장벽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Iceotope의 방식은 일반적인 콜드플레이트 냉각이나 완전 침지식(immersion) 냉각과 차별화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Iceotope는 2005년 영국 셰필드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을 위한 액체 냉각 기술을 약 20년 동안 개발해 왔다.
데이터센터 산업은 새로운 인프라 기술을 도입할 때 신뢰성, 장기 안정성, 기존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을 매우 중요하게 본다. 긴 개발 기간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AI 모델이 커질수록 데이터센터의 전력 밀도와 발열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 냉각은 더 이상 단순한 시설 문제가 아니라 AI 인프라 설계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Iceotope의 이번 시리즈 B 투자는 투자자들이 차세대 데이터센터 경쟁의 핵심이 ‘열 관리 기술’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만약 AI 클러스터 규모와 밀도가 계속 증가한다면, 효율적으로 열을 제거하는 기술은 앞으로 데이터센터 설계의 필수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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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냉각 기술 기업 Iceotope가 Two Seas Capital과 Barclays Climate Ventures가 주도한 2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영국 냉각 기술 기업 Iceotope가 Two Seas Capital과 Barclays Climate Ventures가 주도한 26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는 GPU·CPU뿐 아니라 메모리, 스토리지, 전원까지 서버 전체를 냉각하는 ‘섀시 기반 정밀 액체 냉각’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밀도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액체 냉각은 에너지 효율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