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전반 내내 수비에 무게를 두고 역습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태국은 우세한 흐름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레장은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연이은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고, 양 팀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상식 베트남 감독은 후반 13분인 58분 라파엘손을 빼고 응우옌 하이롱을 투입했다. 교체 4분 만에 이 결정이 결실을 맺었다.
62분, 호앙득이 길게 연결한 공을 응우옌 딘박이 영리한 뒤꿈치 패스로 떨궜다. 이 패스를 받은 하이롱은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나간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베트남에 1-0 리드를 안겼다.
선제골 이후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전반에 수세에 몰렸던 베트남은 태국 수비 뒤에 생긴 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선제골 7분 뒤인 69분, 베트남은 빠른 전환으로 다시 태국을 무너뜨렸다. 오른쪽에서 도 호앙 헨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응우옌 꽝하이가 움직이는 와중에 발리슛을 때려 골키퍼 캄폴을 꺾었다. 스코어는 2-0이 됐다.
전반에는 태국이 경기를 지배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효율성은 베트남이 앞섰다. 두 골 모두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만들어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김상식 감독의 후반 교체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셈이다.
태국이 전반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면 경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 가능성이 있다. 레장은 부라파의 슈팅을 비롯한 여러 위협적인 장면을 막아내며 베트남이 버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레장의 활약은 경기 막판에도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그는 와리스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내며 2-0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결국 레장은 무실점 승리를 이끈 공로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결승 2차전은 8월 26일 수요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홈에서 0-2로 패한 태국은 합계 점수의 균형을 맞추려면 최소 두 골 차 승리가 필요하다. 베트남은 2골 리드를 지키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다만 2-0이라는 점수가 결승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태국은 1차전 전반에 강한 압박 능력을 보여줬고, 베트남 역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1차전 승리로 베트남이 주도권을 잡은 것은 분명하지만, 우승팀은 미딘에서 남은 90분이 끝난 뒤 결정된다.
베트남은 전반 내내 수비에 무게를 두고 역습 기회를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태국은 우세한 흐름을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레장은 안정적인 위치 선정과 연이은 선방으로 골문을 지켰고, 양 팀은 0-0으로 전반을 마쳤다.
김상식 베트남 감독은 후반 13분인 58분 라파엘손을 빼고 응우옌 하이롱을 투입했다. 교체 4분 만에 이 결정이 결실을 맺었다.
62분, 호앙득이 길게 연결한 공을 응우옌 딘박이 영리한 뒤꿈치 패스로 떨궜다. 이 패스를 받은 하이롱은 수비 뒷공간으로 빠져나간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베트남에 1-0 리드를 안겼다.
선제골 이후 경기 양상은 완전히 달라졌다. 전반에 수세에 몰렸던 베트남은 태국 수비 뒤에 생긴 공간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했다.
선제골 7분 뒤인 69분, 베트남은 빠른 전환으로 다시 태국을 무너뜨렸다. 오른쪽에서 도 호앙 헨이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응우옌 꽝하이가 움직이는 와중에 발리슛을 때려 골키퍼 캄폴을 꺾었다. 스코어는 2-0이 됐다.
전반에는 태국이 경기를 지배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효율성은 베트남이 앞섰다. 두 골 모두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만들어냈다는 점도 눈에 띈다. 김상식 감독의 후반 교체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셈이다.
태국이 전반의 기회를 골로 연결했다면 경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렀을 가능성이 있다. 레장은 부라파의 슈팅을 비롯한 여러 위협적인 장면을 막아내며 베트남이 버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레장의 활약은 경기 막판에도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6분, 그는 와리스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내며 2-0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결국 레장은 무실점 승리를 이끈 공로로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결승 2차전은 8월 26일 수요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홈에서 0-2로 패한 태국은 합계 점수의 균형을 맞추려면 최소 두 골 차 승리가 필요하다. 베트남은 2골 리드를 지키면 우승을 확정할 수 있다.
다만 2-0이라는 점수가 결승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태국은 1차전 전반에 강한 압박 능력을 보여줬고, 베트남 역시 수비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1차전 승리로 베트남이 주도권을 잡은 것은 분명하지만, 우승팀은 미딘에서 남은 90분이 끝난 뒤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