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프 에어로노틱스가 테슬라의 로드스터 시연에 맞춰 자사 전기 비행 자동차가 테슬라 로드스터 위를 지나가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알레프는 이 장면이 자사의 1,000번째 기록 비행이라며 테슬라를 이른바 ‘비행 자동차 경쟁’에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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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동안 우리만 있었다”는 알레프
짐 두호브니 알레프 CEO는 “테슬라, 비행 자동차 경쟁에 온 걸 환영한다. 우리는 11년 동안 혼자 이곳에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12 알레프는 또 로드스터를 자사 차량에 이은 역사상 두 번째 비행 자동차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주장으로, 독립적으로 확정된 순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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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브니는 대기업의 참여가 시장을 입증하고, 비행 자동차라는 별도 분야를 알리며, 투자자의 관심과 기술 비교 기준을 끌어낼 수 있다며 경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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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프는 설계 차이도 강조했습니다. 회사 설명에 따르면 차체가 날개를 형성하고 객실이 회전하는 구조이며, 저장된 압축가스 대신 공기를 이용해 이륙합니다. 알레프는 또 차체가 가볍기 때문에 차량 전체를 감싸는 탄도 낙하산을 장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회사가 설명한 설계 특징이지, 성능이나 안전성을 독립적으로 비교·검증한 결과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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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무엇을 보여줬나
공개된 영상에는 알레프 차량이 수직으로 이륙해 여러 차량 위를 지나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알레프는 이를 1,000번째 기록 비행이라고 했지만, 제공된 보도만으로 비행 횟수를 별도로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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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로드스터가 어떤 차량인지를 두고 보도 내용은 엇갈립니다. 일렉트렉과 기즈모도는 구형 로드스터라고 전한 반면, 다른 보도는 테슬라의 새 프로토타입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따라서 영상에 나온 로드스터의 정체는 현재 자료만으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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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시연과는 다른 장면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6년 10월 15일 텍사스주 웨이코 인근 스페이스X 시설에서 로드스터를 시연했습니다. 차량은 잠시 공중에 뜨고 회전한 뒤 바퀴로 착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레프의 차량이 다른 차 위를 비행한 영상과 테슬라의 시연은 눈길을 끌 만한 비교를 만들었지만, 서로 다른 동작을 보여준 것이지 두 차량의 비행 능력이 동등하다는 증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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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야외 행사는 중부 텍사스에 악천후가 예보되면서 당초 10월 1일에서 10월 15일로 연기됐습니다.
43 테슬라가 0에서 시속 60마일까지 1초 미만에 도달한다고 주장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는 제조사 측 주장으로, 여기서 확인 가능한 자료만으로 독립적인 가속 측정 결과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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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맞대결은 기술 경쟁인 동시에 홍보전의 성격도 띱니다. 알레프는 테슬라의 주목도 높은 시연을 계기로 자신들의 선행 개발 이력을 내세우고, 대형 경쟁자의 등장이 새 시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홍보 영상이나 짧은 시연만으로 일상적인 고객 운항이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알레프가 받은 FAA 특별 감항 인증도 해당 기능을 일반에 공개하기 전 시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설명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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