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스텔라 리(Stella Li, 李柯) 부사장은 6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로봇 배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중요한 점은, 이 로봇들이 인간 영업사원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리 부사장은 "고객과의 감정적 교감은 인간 직원이 불가결하다"며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통한 서비스 질 향상을 강조했다 .
BYD는 2024년 말 전담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소를 설립했다 . 회사는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동시에 외부 로봇 개발사에 투자하고 유니트리(Unitree), UBTECH의 로봇을 공장에서 테스트하는 '투 트랙' 전략을 병행한다 .
BYD는 UBTECH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워커 S(Walker S) 시리즈의 핵심 파트너다.
BYD는 물리적 프로토타입을 8월 공개하고, 1~2년 내 딜러십에 고객 대면 휴머노이드 로봇을 배치하겠다고 공언한 최초의 주요 완성차 업체다. 테슬라는 과대광고와 장기 생산 계획에서 앞서지만, BYD는 구체적인 소매 유즈케이스에서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샤오펑은 중국 경쟁사 중 생산 준비도가 가장 높고, 현대차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첨단 기동성을 산업용으로 활용 중이다. 자체 개발과 외부 업체 테스트를 병행하며 고객 응대에 집중하는 BYD의 전략은 경쟁사들의 산업용 접근법과 뚜렷이 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