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직적인 왜곡은 푸틴의 전략적 계산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의 생각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그가 "자신의 군대가 2026년 가을까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 전체를 점령할 수 있다고 확신" 하며, 이를 향후 협상에서 지렛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합니다 . ISW 분석가들은 이러한 확신이 전적으로 그의 군 지휘부가 제공한 과장된 지도와 브리핑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
ISW가 문서화한 전장의 실제 모습은 크렘린의 주장과 완전히 다릅니다.
쿠피얀스크 전투는 크렘린의 허구와 최전선의 사실 사이의 간극을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러시아군 최고 사령부는 2025년 늦여름부터 이 도시를 점령했다는 과장된 주장을 해왔지만, 이는 ISW와 친러시아 군사 블로거들에 의해 반복적으로 반박되었습니다 .
2026년 5월, 러시아 군사 블로거는 쿠피얀스크 도심에서 수개월 동안 포위되어 있던 약 20명의 소규모 러시아군이 대부분 제거되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5월 23일까지도 남은 진지를 공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ISW는 러시아군이 "쿠피얀스크 내에 통합된 진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소수의 고립된 침투병만이 남아 있다고 평가하며, 이는 크렘린의 주장을 직접적으로 반박합니다
.
이러한 단절을 보여주는 가장 결정적인 증거는 러시아 지도부 자체의 지침일 것입니다. 유출된 지도가 표면화된 바로 그날인 5월 28일,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쿠피얀스크, 보로바, 리만에서의 진격을 가속하라" 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
ISW는 이 명령이 일상적인 작전 지시가 아니라, "실제 전장 상황을 이미 크렘린에 제출된 과장된 지도와 일치시키기 위한" 당황한 명령이라고 평가합니다 . 고위 지휘관들은 자신들의 대통령을 달래기 위해 신속한 승리라는 가상의 세계를 창조했고, 이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명령은 붕괴하는 진격과 순 영토 손실로 점철된 실제 전쟁이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보고되고 있는 모습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셈입니다.
이 글에서 인용된
[1],[2]등의 표기는 ISW의 공식 평가 및 관련 보도를 분석한 원문 출처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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